□ 서울시는 2011년 11월 23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청장이 결정(변경) 요청한 강남구 수서동, 일원동 일대 1,335,246㎡에 대한 「수서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심의하여 수정가결 하였다.
□ 수서택지개발지구는 1996년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종전 상세계획) 결정된 이후 10년 이상 경과로 인한 여건변화에 따라 도시기반시설, 용도, 용적률 및 높이 등을 현행 법령에 적합하게 결정하므로서 향후 수서택지개발지구를 보다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대상지는 지하철3호선(일원역,수서역), 분당선(수서역), 양재대로 및 동부간선도로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며, 주변의 대모산자연공원, 광평근린공원이 지역을 에워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자연조건을 가진 지역으로서, 인근 KTX수서역 및 보금자리주택(세곡2지구),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 주변여건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이다.
□ 이에 따라 금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서는 주변 개발여건에 대응이 가능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였고, 구역 서측 단독주택지는 현재 주변으로 대모산자연공이 연접하고 있어 3층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계획하여 양호한 주거환경을 유지토록 하였다.
□ 수서역일대 상업지역은 경관차폐 해소 및 인접한 공동주택지의 일조권 등을 고려하여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계획 등을 정비하고, 상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쌈지형공지 등을 계획하였으며, 일원역 일대 상업지역은 현재까지 대지이용의 효율성이 저하되어 있던 지역이었으나 향후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입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건축물의 높이는 주변의 공동주택 높이와 어울리도록 41m로 결정하여 조화로운 경관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지역의 면모와도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 이로써, 수서 택지개발지구는 기존의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여건변화에 대응가능한 개발과 보전이 조화로운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이 재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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