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개 권역별 '여성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 여성능력개발원(광진구), 4개 여성발전센터(금천·노원·마포·양천구)에
각 각 설치
- 출산․육아휴직 결원 발생 시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여성 대체인력 연계
- 올해 총 1,000명 대체인력풀 구축 목표…대체인력 및 수요기업 상시 모집
: 어린이집 보육교사(200명) 지원으로 공백 없는 보육서비스 제공 예정
- 대체인력 : 직무 경험 검증→심층취업상담→단기집중 직무훈련→취업연계
- 기업 : 1~2달 전 사전예약 하면 직무교육 받은 맞춤 여성인력 제공
- ①경단녀 직무감각 회복 ②재직녀 지속가능 일 환경 ③기업 노동력 수급안전성 확보
- 시, “맘 편히 육아휴직 사용할 수 있는 문화 확산, 여성 경력단절 예방효과 기대”
□ 출산․육아휴직 사용자는 증가하지만 대체인력 채용비율은 5%대로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출산·육아휴직 결원 발생 시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여성 대체인력을 연계하는「서울시 여성 대체인력지원센터」를 5개 권역별로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고용보험통계에 따르면 민간부문 기준으로 대체인력 채용비율이 ‘10년 5.0%, ‘11년 4.5%, ‘12년 5.2%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대체인력 활용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도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실제 대체인력의 고용 없이 조직 내에서 업무배치 조정을 통해 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 보육교사, 일반사무, 회계경리, 교육강사, 디자인, 보건·복지 등의 기본 직무교육을 받았거나 경력․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대체인력풀(Pool)을 구성,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대체인력풀은 올해 1,000명 구축이 목표다.
□ 5개 센터는 여성능력개발원(광진구) 내에 총괄센터를 두고, 권역별로 남부(금천구)‧북부(노원구)‧중부(마포구)‧서부(양천구)여성발전센터에 각각 설치했다.
○ 시는 하반기에 권역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서울의 동․서․남․북․중부 권역별 대체인력 지원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 이는 시가 앞서 발표한 ‘서울시 여성 일자리종합계획’의 하나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을 동시 지원하게 된다.
□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①경력단절 여성에게 일 경험 제공 ②재직 여성에게 지속가능한 일 환경 조성 ③기업에게 노동력 수급안정성 확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대체인력 일자리를 경력의 징검다리로 활용하는 가운데 직무감각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고, 기업은 역량이 검증된 대체인력을 적시에 채용해 조직 내 출산·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대체인력으로 일하고 싶은 여성과 여성 대체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 대체인력 지원센터 |
소재지 |
전화번호 |
여성능력개발원 |
광진구 |
02-460-2384~9 |
서부여성발전센터 |
양천구 |
02-2607-8791~5 |
남부여성발전센터 |
금천구 |
02-802-0922~4 |
북부여성발전센터 |
노원구 |
02-972-5506~8 |
중부여성발전센터 |
마포구 |
02-719-6307~9 |
□ 특화직무로 보육교사 200명을 보편직무로 일반사무, 회계경리 등 800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 대체인력 근무를 원하는 여성이 센터에 신청하면 직무 경험 검증→ 심층취업상담→ 단기집중 직무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재취업연계 이렇게 6단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 직무경험검증은 취업희망직무의 근무경험, 직업교육 훈련경험, 자격보유 등을 확인한다.
□기업은 휴직자 발생 1~2달 전에 대체인력 사용예약을 하면, 센터에서 사전 직무 교육을 받은 여성인력을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 서울시는 특히 올해 보육교사 특화직무 대체인력풀 200명 시범운영을 통해 직무역량 검증 및 취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연차별로 특화직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이와 관련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서울시 어린이집 수요처 발굴 및 연계가 원활하도록 지난 5월 29일 서울시 여성 대체인력지원 총괄센터와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사 대체인력풀 운영 및 어린이집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로써 서울시의 7,000여개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은 믿을 수 있는 보육교사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되고, 공백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체인력지원센터 여성 및 기업 지원 흐름도>
□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 대체인력지원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재직여성, 대체인력 채용희망기업 모두를 위한 여성일자리 종합정책”이라며, “이를 통해 눈치 안보고 맘 편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은 물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여성 대체인력 지원센터 운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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