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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탄 간 출․퇴근 전용열차 운행 -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동탄지역 통근편의 제공

모두우리 2016. 12. 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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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탄 간 출퇴근 전용열차 운행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동탄지역 통근편의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수서고속철도가 개통되는 129일부동탄지역의 수도권 통근 편의 제공을 위해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통근 전용열차 운행은 201311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체결한 수서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공용구간 사업비 분담 협약에 의해 추진되는 것으로서,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8,000원을 부담하고, 정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취지가 담겨있다.

 

전용열차는 SRT 고속열차를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하는 것으로, 출근열차는 동탄역을 710분에 출발하여 수서역에 725분에 도착하고, 퇴근열차는 수서역을 1850분에 출발하여 19 5분에 도착한다. 운임은 전용열차에 한해 편도 3,000원이 적용된다.

 

또한, 정기열차의 동탄역 정차도 확대되어 출근시간대(07~09) 동탄역을 지나는 상행 5회를 모두 정차하고, 퇴근시간대(18~21) 하행 11회 중 9회를 정차함으로써 동탄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