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여들고 살기 좋은 암사동, 도시재생 본격화!
- 서울시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거주환경개선과 함께 주민 간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문화·경제 활력창출
- 역사자원의 가치 및 잠재력을 활용한 역사문화 네트워크 주요 거점 활용
□ 서울시는 강동구 암사1·2동 일대 공동체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한 주민 중심의 주거지 재생, 지역역량강화, 주거지경제 재생, 역사문화 자원연계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 서울시는 05월 11일(목)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동구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면적:634,885㎡)에 대하여 ‘원안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
□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주거지로써, 주변 고덕 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역과는 달리 과거의 도시조직을 이어오고 있어 기반시설 부족과 물리적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과거 융성했던 가죽 관련 산업의 침체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 현상이 나타났다.
-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공모를 통한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암사1·2동 일대 63만5천여㎡를 대상으로 암사동이 보유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지역 경제, 역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 총괄계획가 한양대 이명훈 교수를 필두로 주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암사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마을학교 및 주민공모사업 운영”, “암사 공동체 마당 등 공동체 거점 3개소 조성”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하였다.
□ 주민이 직접 만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위해 전 세대 주민설문조사, 50여 차례 이상의 주민협의체 협의와 공청회 등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하였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주민들과 “암사 이야기” 소식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공유하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하였다.
- 주민의견이 수렴된 도시재생사업은 4개 분야(주거지재생, 지역역량 강화, 주거지경제 재생, 역사·문화 자원연계), 9개 사업(따뜻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도시농업 활성화사업, 앵커시설 조성 등)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마중물 사업비 총 100억원(서울시 90억원, 강동구 1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마중물 사업비 외에도 중앙부처, 지자체 협력사업 등으로 경관개선 사업,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등 154.14억원의 예산이 연계사업으로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 이번 심의 통과된 활성화계획(안)이 고시되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사람이 모여들고 살기좋은 암사동’이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고시를 통하여 각 단위사업별로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공공역할 수행․지원으로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자생력 기반확충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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