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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국비지원 청신호

모두우리 2008. 11. 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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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국비지원 ‘청신호’
기획재정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0호] 2008년 11월 07일 (금) 13:51:44 김태신 기자 kts00@hanmail.net

총 사업비 1천450억원


   
▲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위치도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건설사업이 국비로 추진될 전망이다.

道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4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신도청-예산IC 진입도로 7.8㎞(4차선·소요사업비 1천450억원)에 대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내년 4월까지 이 도로 개설 여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2개 노선의 진입도로(국도 45호선, 국도 21호선)도 국비 지원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에 따른 분양가격이 3.3㎡당 약 10만원 정도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동안 도청이전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는 지방도 609호선 1개 노선뿐이어서 향후 도청사 및 공공기관이 이전이 완료되고, 신도시가 성숙되면 교통체증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道는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에 대해 3개 노선을 신설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왔다.

道 관계자는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신도시를 축으로 한 도내 1시간이내 생활권이 구축돼 거점도시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