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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판교에 생태학습원 마련
뉴시스 | 박정규 | 입력 2009.03.01 14:39
【서울=뉴시스】
한국토지공사는 판교 신도시에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판교 생태학습원'을 다음달 착공해 내년 8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판교신도시 제8호 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4600㎡ 규모로 건축될 예정인 판교생태학습원은 지역 주민과 지역 내 학생들에게 태양열, 태양광, 지중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Green-Energy) 설비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저에너지 생활(Green-Life) 기술개발 사례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생태학습원 1층 체험학습실과 영상관에는 물속과 땅속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시할 예정이다. 2층에는 판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운중천과 금토천을 모티브로 습지 및 하천생태계를 전시하고 '무공해 하우스', '클린발전소' 코너를 통해 청정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생태학습원 실내에 특수 설계해 마련되는 3개의 유리온실에서는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화초류를 사계절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판교 생태학습원에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전시·교육용뿐 아니라, 실제 학습원 운영 때 사용되는 냉·난방에너지 등의 공급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정규기자 pjk76@newsis.com
한국토지공사는 판교 신도시에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판교 생태학습원'을 다음달 착공해 내년 8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생태학습원 1층 체험학습실과 영상관에는 물속과 땅속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시할 예정이다. 2층에는 판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운중천과 금토천을 모티브로 습지 및 하천생태계를 전시하고 '무공해 하우스', '클린발전소' 코너를 통해 청정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생태학습원 실내에 특수 설계해 마련되는 3개의 유리온실에서는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화초류를 사계절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판교 생태학습원에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전시·교육용뿐 아니라, 실제 학습원 운영 때 사용되는 냉·난방에너지 등의 공급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정규기자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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