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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수색ㆍ증산재정비 촉진지구 보도조성계획 확정

모두우리 2010. 11. 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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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ㆍ증산재정비 촉진지구 보도조성계획 확정

 

        - 보행자 위주의 보도조성계획, 보도 폭 넓고 자전거도로도 확보 


  ☐ 서울시는 11월 17일 제 96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수색ㆍ증산 재정비 촉진지구의 보행로 조성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금번 사업은 SH공사에서 은평구 수색ㆍ증산동 일대의 노후주거 밀집지역을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개선하는 수색ㆍ증산 재정비 촉진지구 내 공공보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주택 재정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2013년까지 공공보도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 수색ㆍ증산 재정비 촉진지구 내 공공보도 디자인안은 ‘보행권이 확보되는 걷고 싶은 보도 조성’ 이라는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도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 보도폭을 넓게 확보하고, 저채도의 바닥포장재를 이용하여 개방감이 있고 차분한 가로분위기 조성

      ○ 가로상 보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 최소화

      ○ 보도 옆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보하고, 차도 및 보도와 확실히 구분.

      ○ 보차도 경계석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


  ☐ 이러한 보도의 특징들은 민선 4기 ‘디자인서울’ 사업 추진 이후 서울시와 SH공사가 줄곧 지향해온 공공보도의 안전, 보행권확보, 시각적 개방감 등의 원칙을 충실히 따른 것으로서, 새로 조성되는 수색ㆍ증산 재정비 촉진지구에 적용하게된 것이다. 


  ☐ 자전거 도로 확대, 북한산 둘레길 조성, 보행환경 향상에 초점을 둔 가로조성 등 일련의 시책들은 시민건강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정책들로서, 산업화 도시에서 인간중심의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하는 서울르네상스 이념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