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에는 세계 갑각류 전시회 보러 서울숲 가자!
- 서울숲공원 커뮤니티센터, 2월 19일(토)부터 보름간
국내외 갑각류 체험 특별전시회 개최
- 생이새우 어항도 직접 꾸며보는‘갑각류 아카데미’
프로그램.. 전시기간 중 매주 토, 일 진행
□ 신나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기대에 부푼 봄방학, 방학기간은 짧지만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무엇을 하고,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된다면 자연의 청소부인 갑각류를 만나러 가보면 어떨까.
□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공원내 커뮤니티센터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갑각류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세계 갑각류 체험전」과 「갑각류 아카데미」를 2011년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보름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 갑각류 체험전」은 자연의 분해자이자 물고기들의 주요 먹이감인 갑각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로 생이새우, 줄새우, 참게 등 국내에서 서식하는 갑각류 5종과 크리스탈레드슈림프, 체리새우 등 색이 화려한 외국 갑각류 7종이 살아있는 상태로 전시되며, 도둑게, 말똥게 등 관람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한편, 전문가와 함께 갑각류의 생태계에서의 위치 및 역할 등에 대해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갑각류아카데미」프로그램을 전시회 기간 중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는 갑각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생이새우(흔히 ‘토하’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새우)를 키우는 어항을 직접 꾸며보는 흔치 않은 체험도 할 수 있다.
□ 「갑각류 아카데미」는 2011년 2월19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1인당 7천원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460-2911).
□ 갑각류 전시행사 이외에도 서울숲공원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돌아볼 수 있는 곳들이 더 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곤충과 식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에는 장수풍뎅이 등 21종 320마리의 곤충이 살고 있으며, 표본도 사슴벌레 등 120종 980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실내에는 곤충이 잘 살 수 있도록 1만4천포기의 식물들이 정글처럼 자라고 있어 항상 무더운 여름철 같은 공간으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언제든지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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