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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 검단신도시 사업 지분 축소 추진
연합뉴스 | 신민재 | 입력 2011.03.22 10:13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LH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의 지분 축소에 나서 공동사업자인 인천시와 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2일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에 따르면 LH와 인천도개공이 현재 50대 50의 비율로 참여하고 있는 검단신도시 지분율을 올해 상반기 중 45대 55로 조정할 계획이다.
LH는 이미 보상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검단신도시 1지구 대신 2지구의 지분율을 37%로 낮추면 전체 지분율이 45%로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검단신도시 총 사업비 15조4천억원 가운데 5%(7천700억원)를 덜 부담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공동사업자인 인천시와 인천도개공의 투자 부담은 그만큼 커지게 된다.
LH 검단사업단 관계자는 "사업 지분 조정은 지난해 5월 검단신도시 2지구 추가 지정에 앞서 인천시와 협의된 사항"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기본협약 변경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1, 2지구에는 인천도개공과 LH가 총 9만2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23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도개공, L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인천지역 주택 공급 증가로 검단신도시의 사업성이 악화되자 전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smj@yna.co.kr
22일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에 따르면 LH와 인천도개공이 현재 50대 50의 비율로 참여하고 있는 검단신도시 지분율을 올해 상반기 중 45대 55로 조정할 계획이다.
LH는 이미 보상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검단신도시 1지구 대신 2지구의 지분율을 37%로 낮추면 전체 지분율이 45%로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검단신도시 총 사업비 15조4천억원 가운데 5%(7천700억원)를 덜 부담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공동사업자인 인천시와 인천도개공의 투자 부담은 그만큼 커지게 된다.
LH 검단사업단 관계자는 "사업 지분 조정은 지난해 5월 검단신도시 2지구 추가 지정에 앞서 인천시와 협의된 사항"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기본협약 변경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1, 2지구에는 인천도개공과 LH가 총 9만2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23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도개공, L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인천지역 주택 공급 증가로 검단신도시의 사업성이 악화되자 전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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