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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가재울뉴타운 청약 참패…1~2순위서 86% 미달-헤럴드경제

모두우리 2013. 7.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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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가재울뉴타운 청약 참패…1~2순위서 86% 미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에 분양하는 DMC가재울뉴타운 4구역 청약 성적이 신통치 않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DMC가재울뉴타운 4구역에 짓는 4300가구 중 일반분양 대상물량 1547가구에 대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206명이 청약하는데 그쳤다. 사실상 참패다.

이에 따라 모든 주택형에 걸쳐 대부분(1341가구)이 3순위 청약 대상자에게로 넘어갔다.

이 아파트는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비중을 4분의3이상으로 구성하고 분양가를 주변 시세를 고려해 4년 전 공급된 가재울3구역보다 낮은 수준인 3.3㎡당 1500만원대로 정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됐다.

건설사측은 1~2순위에서는 주춤했지만 4일 청약통장 가입 기간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는 3순위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접수에서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