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3명이상 힘 모으는 자영업협업화에 최대 5천만원 지원
- 제과제빵 발효기, 냉동창고 등 3인 이상 소상공인 협업체 공동이용설비 구축비 지원
- 협업사업 신청‧추진 요령 안내 등 사업 설명회 2회 개최, 신청 원하는 소상공인 반드시 참여해야
- 협업 사업계획을 위한 전문컨설팅 지원, 8월 18일(금)~8월 31일(목)까지 참여신청 접수
- 시, 자영업협업화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키우고 골목상권 지키는 효과적인 대안되길 기대
□ 서울시는 3인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이용설비 구축 등 소요자금의 최대 90%(5천만원 범위 내)를 지원하는「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4개 이상)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목) 밝혔다.
○ 2011년부터 시작한 자영업협업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59개의 협업체(226개 사업자)를 지원했다.
○ 올해 5월 1차 모집을 통해, ‘수산물·축산물 유통업체 저온창고 구축’, ‘현악기 제작업체 공동 생산설비’, ‘영세의류 임가공업체 CAD 구축’ 등 11개 협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 2016년 자영업협업화 지원 현황 : 별첨1
□ 자영업협업화는 소상공인이 스스로 협업을 주도해 나가는 사업으로, 사업 목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참여업체 구성 및 협업사업 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서울시는 7월 27일(목)과 8월 10일(목),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영업협업화 사업에 신청할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설명회 2회 중 한 번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 설명회는 양일 모두 14시30분부터 17시까지 자영업지원센터 교육장(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63,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 7층)에서 열린다.
○ 참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별첨2)을 작성 후 팩스(02-3278-8121) 또는 이메일(lhc2230@seoulshinbo.c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영업협업화 지원사업 프로세스>
신청서 접수 *협업사업계획서 등 | ➡ | (1차)현장평가 | ➡ | (2차)평가위원회 심의 | ➡ | 선정 및 협약체결 | ➡ | 사업추진 |
□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자영업협업화 사업의 개요부터 실제 이용사례까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설명회 후 협업사업 준비를 위한 별도의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영업협업화를 위한 컨설팅은 협업 사업계획서 작성을 1:1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실제로 5월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11개 협업사업 중 7개가 협업 컨설팅을 통해 협업사업의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도움을 받았다.
○ 자영업협업화를 통해 경영개선, 경쟁력 강화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사례는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 정보광장(간행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영업협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는 사업설명회 참가 후 8월 18일(금)부터 31일(목) 17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 2차 모집 공고문과 각종 신청서류는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www.seoulsbd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자영업
지원센터 사업담당자(2174-5097, 5352)를 통해 전화로도 가능하다.
□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자영업협업화는 소상공인들이 비용은 절감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소상공인 스스로 고민하고 계획한 사업에 대해 지원하기 때문에 그 효과 또한 높은 만큼, 협업사업이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