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 1월 전국 주택매매가격(1.19%)과 전세가격(0.83%) 모두 상승폭 둔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작년 11월 이후 상승세 둔화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
∙한편, 정부는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2.4일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
전세가격은 최근 빠르게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상승세는 지속
■ 1월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는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전망’ 확대
비수도권 매매전망지수는 상승전망이 축소되면서 소폭 하락하였으나, 서울은 2020년 말보다 상승
전국 전세전망지수(120.2)는 2개월 연속 전국적으로 상승전망이 축소되고 있으나 여전히 하락보다는 상승 의견이 우세
[주택 가격] (수도권) 서울 및 경기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서울) 1월 주택매매가격, 전월대비 상승폭 확대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 지속
∙양천구(3.2%)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동대문구, 성동구 등으로 매수수요가 집중되면서 상승폭 확대
전세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학군 수요가 많은 양천구(3.6%),노원구(1.7%) 등에서 높은 상승률 기록
■ (경기, 인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내 매매가격 상승률 격차 확대
상승폭이 둔화되는 지역도 많으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는 상승폭 확대
∙경기도는 고양, 분당, 남양주, 용인 등에서 2%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의 영향으로 연수구가 다른 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 기록
[주택 가격]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 둔화
■ (5개광역시) 대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가격 상승세 크게 위축
최근 주택매매가격이 월 2%대 높은 상승률을 보이던 부산, 대구, 울산은 상승률이 절반 이하로 축소
전국적으로 규제지역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에서 서울로 수요가 집중되는 것과 유사하게 비수도권에서도 그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대전지역에서 최근 상승폭이 빠르게 확대
■ (기타지방) 기타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 세종은 과열 다소 진정
세종시 주택매매가격은 1월 3%를 기록하며 여전히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나, 상승세가 둔화되며 최근 과열된 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전체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경남권에서 높은 상승률 기록
[주택 거래] 2020년 주택거래량 조사 이래 최대치, 미분양은 2002년 이후 최소
■ 2020년 주택매매거래는 약 128만 건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대치 기록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4만 281호를 기록하면서 9월 이후 큰 폭의 증가세 지속
∙최근 1년 평균 대비 수도권(18.2%)과 비수도권(50.2%) 모두 증가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비규제 지역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공공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빌라 등 비아파트 거래 증가에 기인
■ 분양시장 호조로 미분양아파트 감소세 지속
미분양아파트는 1만 9,005호를 기록, 2만호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2002년 6월 이후 처음
수도권 2,131호, 비수도권은 1만 6,874호를 기록했으며,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충남과 경상권 지역에서 최근 경기 호조세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세 시현
[주택 공급] 1월 수도권 선호지역에서 공급 집중, 경기도 청약경쟁률은 60:1 기록
■ 1월 분양물량은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공급, 2개월 연속 전년동월비 증가세
1월 분양물량은 2.9만호로 전월대비 46%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75% 증가
∙수도권에서 1.5만호가 공급, 분양시장을 주도하면서 비교적 많은 물량이 공급
위례, 판교, 송도 등 선호 지역에서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경기도 청약경쟁률은 60:1을 기록
■ 1월 입주물량은 약 1.9만호로 직전 1년 평균 대비 13.9% 감소
직전 1년 평균 입주물량 대비 수도권은 27% 증가했으나, 비수도권은 59% 감소
전세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 이후 입주물량이 2만호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어서 향후 주택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토지] 2020년 토지시장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세 지속
■ 12월 전국 토지가격은 전월대비 0.34% 상승, 2020년 한해 동안 누적 3.6% 상승
서울 및 5개광역시는 2020년 동안 약 3~4%대의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시가 10.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한편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제주지역도 상승세 전환되었으나 지난해 2% 하락에 그침
■ 지난해 전국 토지거래량은 총 322만건, 12월에는 38.2만건으로 전월대비 46.7% 증가
2020년 동안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전년대비 11% 증가하며 거래시장은 활발한 편
∙부산(전년대비 +30%), 대구(+26%), 광주(+24%), 세종(+18%)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
으며, 제주와 대전을 제외하고는 전지역에서 거래량 증가
[주택 금융] 주담대 연말까지 급증세 지속, 신규 대출금리도 4개월 연속 상승
■ (대출 규모) 주택담보대출 8월부터 연말까지 높은 증가세 지속
주택담보대출 12월 순증액은 6.3조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 주택가격 급등세 및 거래량
증가 등으로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높게 유지
12월 전세자금대출은 2.8조원 증가하면서 전월(+2.3조원)대비 상승폭이 다소 증가
■ (금리, 연체율) 신규 대출금리 상승세 지속, 연체율 역대 최저수준 지속
12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9%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
1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6%로 3개월 연속 최저수준 지속
[상가] 상가 임대시장 여건 악화로 수익률 하락세 지속
■ 상가 임대가격지수 하락폭이 확대되고 공실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2020년 4분기 전국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기대비 중대형상가 0.51%, 소규모상가 0.53%,
집합상가 0.43% 하락하였으며 모두 3분기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
∙4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상가 12.7%, 소규모상가 7.1%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당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
■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 동반 하락하며 상가 투자수익률 하락세 지속
2018년 하반기 이후 상가 투자수익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국고채(3년)금리와 수익률 차이도 감소 추세
∙코로나19 피해 누적에 따른 상가 시장 영향이 2020년 하반기부터 현실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산으로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
[오피스텔] 서울 오피스텔 공급 둔화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은 꾸준히 상승
■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상승폭이 소폭 둔화
2020년 1월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2.2% 상승
∙그러나 최근 들어 상승폭은 지난해 말 이후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
2020년 오피스텔 거래량은 약 4만호로 전년대비 18% 증가세를 시현
■ 서울 전세가율은 꾸준한 상승 추세 지속, 공급량은 큰 폭 감소 예상
1월 기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전월대비 0.2%p 증가한 81.5% 기록
∙한편 서울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주택규제 등과 맞물려 공급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21.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40.9% 감소)
[오피스] 서울, 주거용 부동산으로 용도 전환을 위한 매각 사례 증가
■ 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 전년동기대비 하락세 지속
서울 소재 업무시설의 2020년 4분기 투자수익률은 3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63%p 하락
∙평당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당 거래가 또한 최근 3년 상승 추세
■ 용도 전환을 목적으로 한 오피스 거래 증가로 일부 지역 공실 부담 경감 기대
신영에셋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서울 중대형 규모(1,000평 이상) 오피스 거래 중 11건이 주거용 부동산으로의 용도 전환을 목적으로 한 거래
∙하반기 YBD 권역 내 대형 오피스 신규공급으로 인해 공실 부담이 확대되었으나 정상화되는 중이며, 용도 전환으로 인한 중대형 규모 오피스 감소 시 공실 부담 일부 경감 기대
[간접투자] 물류센터 관련 신규 공모 리츠 상장, 시장 내 반응은 긍정적
■ (리츠) 연말 국내 최초 물류센터 투자 공모 리츠를 포함한 다양한 섹터의 신규 리츠 설정
2020년 12월 기준 리츠 시장 규모 변동은 전월대비 미미한 수준이나 다양한 섹터에서 신규 리츠가 설정되며 총 운용 리츠 수는 280개를 돌파
∙연말 국내 최초로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공모 리츠가 상장되었으며 2021년 1월 말 기준 가격은 최초 공모가 대비 7.4% 상승하며 경쟁력을 유지
■ (펀드) 연초 신규 설정 펀드 규모가 감소하며, 부동산 펀드 시장 규모 전월 수준 유지
2021년 1월 기준 신규 펀드 설정 규모는 전년 말 대비 약 46.2% 수준
∙부동산 펀드는 연초에 신규 설정 규모가 감소하는 경향
∙신규 설정된 부동산 펀드 규모 감소에 따라 시장 전체 규모 변동 수준은 미미
[미국 주택시장] 매수수요에 힘입어 주택재고물량 소진까지 최단기간 소요
■ 저금리 지속 및 매수수요에 힘입어 기존주택 거래시장 강세 지속
11월 S&P 주택가격지수는 238.5로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하며, 2014년 이래 최고치 기록
∙30년만기 모기지금리는 2021.1월 기준 2.73%
12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676만채, 신규주택은 84만채로 전월대비 각각 0.7%, 1.6%로 소폭
상승,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거래시장은 활발
■ 견고한 주택수요를 기반으로 주택재고물량 소진까지 최단기간 소요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주택수요를 기반으로 주택시장내 재고물량을 빠르게 소진
∙기존주택 재고물량 소진은 평균 1.9개월로 역대 최단 기간, 신규주택도 4.3개월게 그침
∙12월 NAHB(건설업체 체감 주택경기지수)는 83을 기록, 향후 주택경기에 긍정적 의견 우세
[캐나다 주택시장]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낙관적 전망 증가
■ 저금리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외곽지역의 더 넓은 주택을 선호하면서 주택수요 증가
전반적인 가계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저금리에 힘입어 주택구입부담도 감소하면서 주택수요는
증가
∙2020년 11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6% 상승, 12개월 연속 상승세
∙코로나19 이후 외곽지역에 위치한 넓은 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일부지역 주택가격 급등
■ 최근 코로나 백신보급 시작, 향후 경제회복 기대와 함께 주택가격 추가상승 기대도 증가
블룸버그의 Nanos리서치 그룹 조사에 따르면, 여론조사 응답자의 약 52%가 향후 6개월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캐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56.8을 기록하며, 2008년 조사 이래 최고 수준 기록
---생략-----
'부동산일반정책 > 부동산·경기-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부동산시장 리뷰 - 2021.3. (0) | 2021.03.27 |
---|---|
“실거주 위한 새 주인도, 집 비우라 못한다” 첫 판결-국민 (0) | 2021.03.24 |
서울 오피스 시장의 위상과 경쟁력 진단-KB (0) | 2021.02.27 |
빌 게이츠 "머스크보다 가진 돈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 조심해야"-서울 (0) | 2021.02.26 |
집보러 가니 "방금전 계약됐어요"..이런 일 사라질까-파이낸셜 (0) | 2021.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