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3' 첫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통해 587세대 아파트로 거듭나
- 9.25.(월)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 가결
- 용도지역 상향으로 당초 계획 266→587세대 확보, 공공주택 181세대도 포함
- 시 “사전기획이 사업속도 높여준다는 효과 보여줘… 정비사업 활성화 적극 지원”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신길13재정비촉진 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공재건축> |
○ 위 치: 신길동 340-1번지 일대 ○ 주요내용 : 공공재건축 추진을 위한 계획변경 - 용도지역 변경 : 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 기반시설 변경 · 연결녹지 폐지 및 공공임대주택·업무등 확보 - 층수 변경 : 최고 22층 → 최고 49층 - 용적률 결정: 법적상한 450%이하 - 세대수 변경 · 266세대 → 587세대(임대주택 181세대 포함) |
수정 가결 |
재정비촉진사업과 재정비정책팀 이 동 훈 (2133-7219) |
□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신길13구역(면적 15,120㎡)이 ‘서울 시내 첫 공공재건축’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신길13구역은 총 587세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서울시는 9.25.(월)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영등포구 신길동 340-1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에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 지역)을 통해 당초 266세대(공공주택 49세대 포함)에서 587세대(공공주택 181세대 포함)로 획기적으로 늘리고, 35층 높이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공공주택 181세대를 3~4인 가족 단위 주거 선호도가 높은 59~84㎡형으로 공급키로 했으며, 이 중 일부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아울러 금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치안센터, 공공임대 업무시설 및 공용주차장을 일반 건축물 내에 확보할 계획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길13구역은 공공재건축 첫 번째 사업지로, 역세권 내 신규주택공급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울 시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나가기 위해 모든 측면에서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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