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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동 471번지 일대 (103,014.4㎡) 신속통합

모두우리 2024. 8.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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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답십리동 471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간데메공원을 품은 도시정원 주거단지 조성”
 - 단지 내 녹지공간과 간데메공원이 하나의 정원이 되는 주거단지 조성
 -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
 - 주변 지역 및 간데메공원과 어우러진 스카이라인과 열린 경관 창출 

 

□ 서울시가 답십리동 47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 일대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간데메공원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있는 근린공원. 서울시가 ‘공원녹지확충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전매청 창고 자리를 매입하여 조성한 공원 을 품은 도시정원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면적 103,014㎡, 2,250세대 내외, 최고 45층 내외)

□ 대상지는 중앙에 간데메공원이 위치한 청량리역‧신답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이다. 60년대 사근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단독·다세대 밀집지역으로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보차 구분 없는 좁은 도로(폭3~8m)와 불법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 한편, 대상지 주변 일대는 황물로, 신당역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모아타운 추진 등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시정철학을 담아 주거공간에서 산책로, 단지 내 소공원, 간데메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정원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 이번 기획안에는 ① 단지와 간데메 공원이 하나의 정원이 되는 정원 주거단지 조성 ② 원활한 교통처리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 ③ 다양한 주동배치, 통경축 확보로 입체적 열린경관 창출의 3가지 원칙을 담았다. 

□ 우선, 대상지를 단지 내 간데메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쉼터가 되는 도시정원 주거단지를 실현했다.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 입지 특성상 접근성이 낮았던 간데메공원(15,000㎡)을 단지와의 연결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간데메공원은 서울시가 1998년 ‘공원녹지확충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공원녹지가 부족한 동대문구 주택밀집지역에 조성한 공원으로 운동시설, 조경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 도로변에서 간데메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통경축을 확보하여 공원의 인지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커뮤니티시설(주민 소통공간)을 배치하여 이용성을 높였다. 

□ 또한 단지 주민들도 공원을 단지 내 정원처럼, 단지 전체를 하나의 큰 정원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공원에 연접하여 주동을 배치하였으며, 단지 내 중정 형태의 외부공간은 작은 공원으로 디자인하고 간데메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를 연결하여 공원과 단지를 하나의 정원처럼 계획하였다 
□ 둘째, 단지 외부는 간선도로를 확폭하여 원활한 교통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단지 내부는 보행자 전용도로 및 우선도로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계획으로 보행편의와 안전을 도모하였다. 
  ○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완화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사가정로는 3m, 답십리로·서울시립대로는 4m를 확폭했다. 
  ○ 간데메공원 남동측 서울시립대로2길, 답십리로38길과 서울시립대로4길, 답십리로30길 일부를 보행자전용도로 및 보행자 우선도로로 계획하여 공원과 단지, 공원과 공공시설이 보행으로 안전하고 편하게 연결되도록 하였다. 

□ 셋째, 주변지역과 간데메공원, 제척 부지를 고려한 다양한 주동배치로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는 한편, 간데메공원으로 통경축을 확보하여 열린 경관을 창출했다. 
  ○ 공원 주변은 고층의 탑상형 주동을 배치하고 통경축을 확보하여 간데메공원으로 열린경관을 창출하였으며,
  ○ 가로변과 인접 주거지 및 제척부지 주변은 중·저층의 판상형 주동을 배치하고 가로변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로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비계획 입안, 결정 예정이며, 사업 추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로 사업기간은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간데메공원을 품은 정원주거단지로  조성해서 일상에서 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답십리동 471 일대 신속통합기획 참고자료

대상지 현황

ㅇ 위 치 :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번지 일대 (103,014.4)

ㅇ 용도지역 : 1·2·3종일반주거지역 (1종일반주거지역:간데메 공원)

 

 □ 신속통합기획(안) 주요 내용
  ㅇ 용도지역 : 제2종주거 → 제3종주거
  ㅇ 용적률/층수 : 300% 이하 / 최고 45층 이하
  ㅇ 세 대 수 : 2,250세대 내외 (토지등소유자 829명)

 □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
  ㅇ ’22.12.29.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ㅇ ’23. 5.~’24. 7. : 신속통합기획 수립
  ㅇ ’24. 8. : 신속통합기획안 확정․통보 (서울시→자치구)
  ㅇ ’24. 8. ~ : 주민의견 수렴, 정비계획(안) 입안절차 추진 및 정비계획 결정  

 

< 종합구상도 > 

< 건축배치 계획안 > 

< 단지배치 계획안 > 주변지역, 공원, 제척부지 등을 고려한 층수와 다양한 형태의 단지배치 계획

< 공공보행통로 조성안 > 사가정로에서 간데메공원으로 보행로 조성 및 통경 확보

 

< 공공보행통로 조성안 > 간데메공원과 지역이 소통하는 커뮤니티시설 조성

 

< 열린광장 조성안 >신답역에서 간데메공원을 연계하는 열린광장 배치로 녹지 네트워크 거점공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