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로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
「生生경제 국민아이디어」 대상…정책 프로슈머시대 본격화
□ 정부는 4.22(수),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生生경제 국민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ㅇ 금번 공모는 작년말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
(‘08.10.23~’08.11.22)」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
여에 힘입어,
ㅇ 참가 대상을 전문가 그룹까지 확대하고 경제위기극복과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기 위해 실시(‘08.12.18~’09.2.20)되었다.
□ 공모 결과, 총 9,2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우수 아이디
어 100건이 선정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KTX 네트워크 경
제권 개발 방안’을 제안한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박사가 수
상하였다.
□ 오재학 박사가 제안한 이 방안은 ‘04년 4월 KTX 개통으로 인
해 지역간 이동성은 개선되었지만, 서비스 수준이 월등한 수
도권으로 지방의 이용자가 쏠리면서,
ㅇ 지역경제는 오히려 위축되고 지자체 역세권 개발은 지지
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세권별로 지역의 산
업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전국시장
을 겨냥해야 되고,
ㅇ 이와 함께, 고밀개발과 대중교통중심개발을 중점 추진하여
전국 역세권을 각 광역경제권의 교통과 경제활동의 거점지역
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 제안 내용에 따르면, 이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간
적 구분이 없어지고 마치 전국이 단일한 도시로 변모하는 것
과 같은 효과를 얻으며, 지역간 경제 불균형 해소 및 사회 통
합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를 세부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KTX 네트워크 경제권 개발
방안’에서 제안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KTX역을 선진국형 대중교통 복합환승 센터로 조성, 광
역간선교통과 도시내교통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주변지역
의 토지이용 고도화 및 대중교통 중심도시 개발(TOD ;
Transit Oriented Development) 추진
②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KTX역을 지역의 산
업특성*과 잠재력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새
로운 지방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
* 비즈니스, 전시, 연구, 지식산업, 물류, 문화예술, 의료 등
③ 지자체별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
부의 협력 등 |
□ 한편, 이 날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공모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께서 대통령상 수상자(7명)에 대해 직접
시상을 하였고, 수상자 아이디어 발표 등이 있었다.
□ 향후, 국토해양부는 ‘KTX 네트워크 경제권 개발 방안’이 정
책에 반영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면밀히 분석하여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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