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북부(은평,서대문,마포,용산)

은평 응암 백련산 자락에 지형 순응형 재건축 주거단지 들어서

모두우리 2010. 7. 13. 00:38
728x90

 

백련산 자락에 지형 순응형 재건축 주거단지 들어서

 

      -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 응암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

    - 기존 도로망의 단절 방지 및 개방감, 통경축 확보

    - 지역주민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 


<백련산 지형에 순응하는 재건축 주거단지 건립>

서울시는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를 응암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고시하였음을 밝혔다.

      ○ 대상지는 백련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노후ㆍ불량주택지로 재건축 정비사업방식에 의하여 건립되는 사항으로서,

         - 동측으로 반경 250m내에 백련산근린공원이 입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되며, 건립규모는 구역면적 19,768㎡, 용적률 240㎡, 건폐율 31%, 아파트 4개동, 지상10~15층, 총 346세대가 들어선다.


당초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시 지상15층 아파트 4개동 규모로 경사면을 과도하게 굴토(절토)하여 백련산길변에 지하 5층의 테라스하우스 형태의 건물을 건축하는 계획이었다.

      ○ 하지만, 검토 결과 대상지는 백련산 자락에 위치하는 구릉지로서 지역 여건을 감안, 경사면의 굴토(절토)를 최소화하여 백련산 지형에 순응하는 주거단지 계획이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되어 서울시와 은평구간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였고,

      ○ 종전 계획을 전면 재계획하여 상호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계획안을 상정하여 심의에서 확정하게 된 것으로서 향후 심의 상정안의 표준으로 삼으라는 위원회 측의 격려를 받은 바 있다.

                     <종전 배치도>                                 <종전 조감도>

      ○ 수정된 건축계획의 특징으로

        - 백련산 자연경관 및 지형을 고려하여 주거동 배치형태는 백련산길 차량통행 방향에 직각되게 배치하여 통경축을 확보하고, 단지의 경사 및 지형에 순응하는 층수변화로 주변 건축물 높이와 어울리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였으며,

        - 응암4 구역 동측 주택지와 백련산길간 보행의 단절을 막기 위하여 단지 동서를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의 기능을 부여해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개방감 및 시각통로 확보에 주력하였다.


      ○ 지역주민을 위한 백련산길 도로구조 개선

        - 응암4 구역의 전면도로인 백련산길은 도로구조상 차량통행로 보다 보행로가 높아 경계에 옹벽이 설치되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지역 주민의 통행에 불편함이 있는 바,

        - 보행자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자 보행로를 차량통행로와 동일한 높이로 낮추어 폭4m 이상으로 조성하고 차량통행로 폭을 최소화함으로써,

        - 향후 지역주민의 편의와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부족한 주차공간 및 노후화된 단독주택지를 지형순응형 주거단지 및 공공보행통로 확보, 주변도로 구조개선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흔적과 생활을 담아내는 은평구의 고품격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 사업개요

구   분

내   용

구역면적

19,768㎡

용 적 률

240%

건 폐 율

31%

연 면 적

65,966㎡

규    모

아파트 4개동, 지하 4층 지상 10~15층

세 대 수

총 346세대

  60㎡이하 : 174세대

  60초과 85㎡이하 : 112세대

  85㎡초과 : 6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