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자전거, 거리에 버리지 말고 기증하세요!

 

안 쓰는 자전거, 거리에 버리지 말고 기증하세요!

    - 서울시, 자전거 이용 느는 시기 대비 3월 말까지 '방치자전거 집중수거'

    - 보도 울타리, 전신주 등 보관대 아닌 곳에 방치해 둔 자전거 우선 수거

    - 수거한 자전거, 수리해 저소득층 기증… 올해 재생수거량의 20% 기증 목표

- 시 “버릴 자전거 ☎120에 요청하면, 정비해서 필요한 분께 전달 예정”

 

      □ 직장인 임지완씨는 지난 주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커피전문점 앞 보관대에 자리가 없어 불편을 겪었다. 맨 끝에 걸린 자전거는 주인 없이 오래 방치된 것 같아 보였지만 옮길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조금 떨어진 지하철역 앞에 자전거를 보관해 두고 걸어와야 했다.

 

     □ 서울시가 시민들이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방치자전거 집중 수거에 들어간다. 시는 다음 달부터 자전거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3월 말까지를 '방치자전거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정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시는 올해도 방치자전거를 수거할 12개 지역자활센터, 수거한 자전거를 수리할 2개 사회적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시는 공공장소나 지하철역, 마트, 아파트 등 자전거보관대에 오랫동안 자전거를 사용하지 않고 세워둔 시민은 자전거가 수거될 수 있으니 이달 말까지 찾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는 보행로 울타리, 전신주 등 자전거보관대가 아닌 장소에 걸어둔 방치자전거를 우선적으로 수거하고, 그 밖에 관공서․공원․학교․지하철역 자전거보관대에 오랫동안 거치해 두고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 방치자전거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처분안내(10일) 이후 수거하고, 업체가 14일 동안 보관하다가 주인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 매각 또는 재활용하고 있다.

 

      <올해 수거량의 20% 기증 목표, 저소득층 지역자활센터 취업도 지원>

      □ 서울시는 매년 수거․정비하여 복지관이나 저소득층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방치자전거 재생수거량의 20% 이상 기증을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수거한 방치자전거 중 상태가 불량한 것은 매각 처리하고, 재생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해 저소득층에 기증하는데 지난해 서울에서 수거된 자전거(총 13,022대)의 11%(1,425대)가 기증됐다.

     □ 또한, 저소득층 시민이 자전거를 수거하고 정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저소득층 139명이 지역자활센터에 취업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었다.

 

         <'14년 13,022대 수거, 전년 대비 54% 증가… 구청․아파트와 지속 협의>

     □ 작년 서울 시내에서 수거된 방치자전거는 총 13,022대로, 2013년 (8,482대) 대비 54% 늘었다.

 

     □ 시는 보도, 관공서 등 공공장소에 한정했던 방치자전거 수거지역을 지난해 아파트․주택가․학교 등으로 확대하고 구체적인 처리대상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면서 방치자전거 수거율이 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기존에는 아파트나 학교 등에 방치되어 있다가 수거된 자전거는 관리사무소․학교 행정실 등이 자체적으로 고철 폐기해 왔으나 시가 방치자전거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청,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한 이후부터는 수거 및 기증율이 늘어나게 됐다.

구 분	2010	2011	2012	2013	2014
처리대수(대)	5,133	5,038	5,989	8,482	13,022
기증대수(대)	-	-	-	363	1,425

 

         <'수거예정안내문' 깔끔하고 눈에 띄도록 주황색 고리라벨 형태로 개선>

     □ 아울러 서울시는 방치자전거에 부착하는 '수거예정․수거이동 안내라벨'도 눈에 띄게끔 개선한다.

 

     □ 안내문 크기와 양식을 통일하고, 눈에 띄는 색상(주황색)에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유포지)로 만들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떼어낼 때에 자전거 표면이 훼손되지 않게끔 부착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리형태 라벨로 제작한다.

 

      □ 서울시 이방일 보행자전거과장은 “방치된 자전거가 보관대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이용하려는 시민이 자전거를 보관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집중수거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버릴 자전거는 ☎120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깨끗이 정비해서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에 전달해 드리고 있으니 거리에 방치하지 말고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1>

방치자전거 수거업체 참고 자료

처리 지역

종로구

중 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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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금천구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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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행정과 3396-6217

교통행정과 2199-7754

교통행정과 2286-5684

교통행정과 450-7924

교통행정과 2127-4888

교통지도과 2094-2653

교통행정과 920-3965

교통행정과 901-5923

교통행정과 2091-4163

교통지도과 2116-4096

교통행정과 351-7784

교통행정과 2627-1722

처리 업체

성북자활 927-2420

자치구문의

두바퀴 777-8008

성동자활 2299-6658

광진자활 457-8373

한반도 845-9028

중랑유린자활 436-4767

성북자활 927-2420

강북자활 982-1414

강북자활 982-1414

노원자활 939-3538 노원남부자활 941-6594

한반도 845-9028

구로지역자활 838-5660

처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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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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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행정과 3153-9642

교통행정과 2620-3701

교통행정과 2600-4126

교통행정과 860-2686

교통행정과 2670-3889

교통행정과 820-1642

교통행정과 879-6863

교통운수과 2155-7236

교통정책과 3423-6412

녹색교통과 2147-3148

교통행정과 3425-6262

처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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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자전거 6339-5949

양천자활 2601-6039

자치구문의

구로자활 838-5660

영등포자활 848-0600

영등포자활 848-0600

관악지역자활 867-8381

양천자활 2601-6039

자치구문의

두바퀴 777-8008

더좋은자전거 6339-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