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택지지구, 각종 개발호재와 대규모 산단 후광효과로 인구유입 꾸준히 늘어
인구 늘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향남 택지지구에 투자문의 급증
인구 늘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향남 택지지구에 투자문의 급증
대기업 및 산업단지 등의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은 곧 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 인근에 근무하는 수요가 많아 편의를 위한 일대 개발과 함께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기 때문이다. 특성상 투자자보다 실수요자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집값 하락 가능성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지역들을 살펴보면, LG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선 마곡지구나 포스코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들어선 송도국제도시, 지식산업센터가 즐비한 미사강변도시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대규모 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배후수가 늘고 자연스레 지역 가치가 크게 오른 곳들이다.
최근에는 경기 화성 향남택지지구가 앞서 말한 지역들의 뒤를 이를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대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향남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등 대규모 기업과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경기 화성에서 서남부 산업단지 육성에 따른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인근 수원, 동탄신도시와 인접하여 도시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조성된 택지지구다.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2008년에 조성이 완료된 1택지지구(총면적 170만㎡, 31,531명, 10,629세대 거주)와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2택지지구로 나뉜다. 향남 2택지지구는 1택지지구 면적에 2배에 달하는 320만㎡, 44,641명, 16,536세대 입주를 목표로 한다.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서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먼저 국도 43호선, 39호선이 관통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발안IC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발안IC와 양감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2019년 개통예정)가 착공 중에 있다. 남측으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북동측으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신안산선과 연계해 1시간 이내 서울~여의도까지의 접근이 가능해진다. 제2순환고속도로 호재도 있다. 경기 화성 봉담을 기점으로 송산~안산~인천~김포~파주~양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을 연결하는 총 길이 263.4㎞의 순환도로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남이 속한 화성시는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인구증가율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는 현재 2016년 말보다 인구 5만196명이 증가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4년(통계청 '2014년 지역소득' 기준)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7,376만원으로 경기도 평균 2,684만원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다.
화성시는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맥킨지가 선정한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 중 4위로 뽑혔다.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의 인구는 70만명이며, 향후 2020년경에는 1백만명, 2035년에는 130만 인구를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만 하다.
imkt@dt.co.kr
대표적인 지역들을 살펴보면, LG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선 마곡지구나 포스코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들어선 송도국제도시, 지식산업센터가 즐비한 미사강변도시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대규모 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배후수가 늘고 자연스레 지역 가치가 크게 오른 곳들이다.
최근에는 경기 화성 향남택지지구가 앞서 말한 지역들의 뒤를 이를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대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향남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등 대규모 기업과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경기 화성에서 서남부 산업단지 육성에 따른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인근 수원, 동탄신도시와 인접하여 도시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조성된 택지지구다.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2008년에 조성이 완료된 1택지지구(총면적 170만㎡, 31,531명, 10,629세대 거주)와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2택지지구로 나뉜다. 향남 2택지지구는 1택지지구 면적에 2배에 달하는 320만㎡, 44,641명, 16,536세대 입주를 목표로 한다.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서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먼저 국도 43호선, 39호선이 관통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발안IC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발안IC와 양감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2019년 개통예정)가 착공 중에 있다. 남측으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북동측으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신안산선과 연계해 1시간 이내 서울~여의도까지의 접근이 가능해진다. 제2순환고속도로 호재도 있다. 경기 화성 봉담을 기점으로 송산~안산~인천~김포~파주~양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을 연결하는 총 길이 263.4㎞의 순환도로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남이 속한 화성시는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인구증가율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는 현재 2016년 말보다 인구 5만196명이 증가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4년(통계청 '2014년 지역소득' 기준)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7,376만원으로 경기도 평균 2,684만원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다.
화성시는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맥킨지가 선정한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 중 4위로 뽑혔다.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의 인구는 70만명이며, 향후 2020년경에는 1백만명, 2035년에는 130만 인구를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만 하다.
imk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