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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도심 내 넓고 쾌적한 공공 전세주택 1.8만호(21년‧22년) 공급- 모든 무주택가구 신청 가능, 경쟁 발생 시 무작위 추첨

모두우리 2020. 12.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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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도심 내 넓고 쾌적한 공공 전세주택 1.8만호(21년‧22년) 공급 

 

- 모든 무주택가구 신청 가능, 경쟁 발생 시 무작위 추첨

- 매입약정 참여 민간사업자에게

건설자금 저리(1%)지원, 공공택지 우선분양, 세제혜택 부여 등 인센티브 부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19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향후 2(’21~’22)공공 전세주택1.8만호(’219천호, ’229천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 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다가구 및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하여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적(’21년~’22년)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공 전세주택은 호당 평균 지원단가서울 6억 원*, 경기인천 4억 원, 지방 3.5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에 따라 도심 내 수요 많은 3개 이상의 중형주택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의 경우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은 78억원, 낮은 지역은 45억원에 매입 가능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을 배제하고 무주택세대 중에 선정하며,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보증금)90% 이하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공공 전세주택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매입약정방식을 적극 활용하므로 입주자분양주택에서 사용되는 자재인테리어 등으로 건축된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공공 전세주택공용공간 CCTV 설치, 내진 설계, 화재 감지기 등이 적용되어 안전하고, 동별 무인택배함, 층간소음 방지기준 등이 적용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므로 입주자가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공주택사업자는 입주자가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이 건설되도록 최종 매입 전까지 5차례에 걸쳐 꼼꼼하게 품질점검 진행한다.

 

정부내년 상반기부터 공공 전세주택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규정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전국 3천호(서울 1천호), 하반기 전국 6천호(서울 2천호)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신속하게 공공 전세주택을 확보공급하기 위해 매입약정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매입약정 경험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 설명회(경기 12.10, 서울 12.11, 인천 12.14일 잠정)진행하고,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2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일시장소를 LH 누리집 및 LH 청약센터에 공지

 

- 매입약정은 소규모 다가구부터 중대규모 공동주택까지 다양한 주택형태로 시행되기 때문에 대기업부터 개인사업자까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

 

- 다만, 건설되는 주택의 품질, 사업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시공종합건설업 면허가 있는 업체로서 공사지명원, 건설업등록증, 기술자 보유현황 등을 확인하며,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시공경험 유무 등 시공실적을 고려한다.

 

정부더 많은 민간 건설사 등의 매입약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내년부터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1%대 저리건설자금을 지원하여 민간사업자의 이자부담대폭 낮출 예정이다. 기존 매입약정 사업자는 건설자금을 시중은행에서 조달하여 5% 높은 금리 부담해야 했다.

 

공공택지우선 공급한다. 매입약정 등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많은 업체는 3기 신도시 등 신규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 용지입찰에서 우선공급가점 등을 적용받는다.

 

매입약정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해당 토지매각하는 자양도소득세 10% 감면, 토지를 매입하여 주택을 건설하는 민간건설사취득세 10% 감면하는 등 매입약정사업 참여자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원단가높은 공공 전세주택의 신규 도입을 통해 서민중산층이 만족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주택을 도심에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서 수도권 전세난 해소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