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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봉천터널 2014년 뚫린다
연합뉴스 | 입력 2009.05.24 11:16 |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상습 정체도로인 남부순환로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5천507억원을 투입해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낙성대 입구까지 5.6㎞ 구간에 왕복 4차로의 신림~봉천터널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건설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촉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순환로는 하루 평균 이용 차량이 13만여 대에 달해 간선도로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이번 공사 구간은 신호 교차로 등으로 말미암아 정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시는 이달 중 입찰 공고를 한 뒤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되면 남부순환로의 교통량 중 13~14%를 흡수해 교통 여건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강남순환도로 낙성대입구~사당IC 구간을 당초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만들고 사당IC의 사당→성산, 성산→과천 방향 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1994년부터 1조1천123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강남순환도로(성산대교 남단~수서IC) 34.8㎞ 구간도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moonsk@yna.co.kr
서울시는 2014년까지 5천507억원을 투입해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낙성대 입구까지 5.6㎞ 구간에 왕복 4차로의 신림~봉천터널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건설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촉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순환로는 하루 평균 이용 차량이 13만여 대에 달해 간선도로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이번 공사 구간은 신호 교차로 등으로 말미암아 정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시는 이달 중 입찰 공고를 한 뒤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되면 남부순환로의 교통량 중 13~14%를 흡수해 교통 여건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강남순환도로 낙성대입구~사당IC 구간을 당초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만들고 사당IC의 사당→성산, 성산→과천 방향 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1994년부터 1조1천123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강남순환도로(성산대교 남단~수서IC) 34.8㎞ 구간도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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