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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코스 '서울둘레길' 157km 내년 말 전 구간 연결

모두우리 2013. 6.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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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코스 '서울둘레길' 157km 내년 말 전 구간 연결

    - 6월 현재 3개 코스 57.5Km, 연말 4개 코스 64.3km..전체의 70%이상 완료

    - 내년 말 나머지 구간인 고덕.일자산, 아차산 2개 코스 35.2km 추가 연결

     -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 굽이굽이 지나 서울 외곽길 크게 한바퀴 돈다

    - 인위적 시설 최소화, 자연 재료 도입 원칙... 피해목 활용해 예산 59% 절감

    -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버금가고 서울 대표하는 관광명소 기대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되는 8개 코스 총 157km ‘서울둘레길2014년 말까지 모두 연결된다.

 

      □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다. 소요 예산은 총 120억 원이다.

 

      <63개 코스 57.5Km, 연말 4개 코스 64.3km, 내년 2개 코스 35.2km 완성>

     □ 서울시는 6월 현재 관악산, 대모우면산, 안양천 등 3개 코스 57.5km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봉산앵봉산, 수락불암산, 용마산, 북한산 등 4개 코스 총 64.3km 추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이렇게 연말까지 121.8km 공사를 마치게 되면 전 구간의 70%이상 조성을 완료하게 되는 셈.

 

     □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 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올해 유명인사 17명 묻힌 용마산, 다양한 볼거리 북한산코스 등 본격 공사>

     □ 해 본격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조성되는 64.3km 구간은 수락불암산 잔여구간11.6km 봉산앵봉산 코스 18.1km 용마아차산 일부구간 8.4km 북한산 26.2km(북한산둘레길 구간과 중복) 4개소가 해당된다.

         ○ 이에 앞서 6월 공사를 마치게 되는 57.7Km2011년부터 조성연결한 총17.5km, 2012년 시작한 40Km로 구성된다.

          ○ 2011년 시작한 코스는 관악산코스(13km), 수락불암산 코스 일부구간(4.5km)이다. 그리고 2012년 조성연결한 총 40km는 대모.우면산코스(18.1km), 안양천 코스(18.1km), 수락불암산 코스 일부 구간(3.8km) 이다.

 

      □ 수락불암산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불암산수락산을 지나 화랑대역으로 연결된다. 둘레길은 기존 산책로를 연결해 자연스럽게 조성할 방침이며, 수락산의 일부 암반지역은 목재 데크를 설치해 자락길을 연결한다.

 

      □ 용마산 코스는 전체구간 18.4km 중 금년에 중랑구 지역 8.4km가정비연결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코스는 화랑대역에서 용마산 능선을 따라 용마산역으로 연결된다. 기존 숲길과 마을길을 따라 연결되며, 중랑캠핑숲, 망우묘지공원 지난다. 특히, 망우묘지공원에는 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 운동가들과 이중섭, 박인환 등 17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다.

 

      □ 봉산앵봉산코스는 가양역에서 봉산앵봉산을 지나 구파발역으로 연결된다. 주로 산 능선의 숲길을 따라 조성된다.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 월드컵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불광천, 서오릉 등 코스 내 매력적인 볼거리가 다양하다.

 

     □ 북한산코스는 기존 북한산둘레길(1구간~8구간, 18~20구간과 선 동일)의 노선을 이용하는 코스다. 서울시는 기존 북한산둘레길 노선에 서울둘레길 안내를 위한 안내체계를 정비할 예정. 북한산코스엔 전망대, 탕춘대성암문, 4.19국립묘지, 이준열사 등 독립유공자 묘역, 정의공주 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 이들 구간에 대한 공사는 현재 막바지 설계단계에 있으며, 6월 말터 공사를 시작해 금년 11월에 완료된다. 투입 예산은 총 37억 원.

 

      <인위적 시설 최소화, 자연 재료 도입 원칙... 피해목 활용해 예산 59% 절감>

     □ 둘레길 조성 시 기존 숲길하천길마을길을 연결하며, 시설은 꼭 필요한 부분에만 최소한으로, 자연의 재료로 도입한다는 원칙 아래 기존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위적인 시설은 최소화한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당초 기본설계에서 약 290억 원이었던 예산59% 절감했다고 밝혔다. 조성 시 외부에서 들여오는 자재는 최소화하고, 산림 내 태풍으로 쓰러진 아카시나무 등 피해목을 활용해 목계단배수로목교흙쓸림방지목 등을 설치한 덕분.

 

     □ 한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1코스는 수락암산 코스(19.9km) 2코스는 용마아차산코스(18.4km) 3코스는 고덕일자산코스(25.2km) 4코스는 대모우면산코스(18.1km) 5코스는 관악산코스(13km) 6코스는 안양천 코스(18.1km) 7코스는 봉산앵봉산 코스(18.1km) 8코스는 북한산 코스(26.2km).

 

      □ 서울둘레길 코스는 서울의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서울둘레길이 모두 완료되는 내년에는 안내지도 제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내년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버금가고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둘레길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별 첨 : 서울둘레길 조성사업 추진현황 1.

 

 

 

서울둘레길 조성사업 추진현황

 

위 치 : 서울 외곽 산.하천 등 연결 157km

사업기간 : 2009. 5. 2014. 12

소요예산 : 12,000백만원

사업내용 : 숲길 112, 하천길 23, 그린웨이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