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 '농부의 시장'에서 10~30% 싸게 구입하세요
- 서울시, 광화문 광장‧북서울 꿈의숲‧보라매공원 3곳서 4~11월 개최
- 전국 61개 시‧군 200여 개 농수특산물 직거래… 시중가보다 10~30% 저렴
- 공주 밤‧금산 수삼‧신안 천일염 등 해당 시‧군 보증 생산자의 우수상품
- 서울 인근 14개 도시농부 공동체 참여 유기농산물 및 도시농업자재 판매
- 전통시장 먹거리 및 소‧돼지고기 직거래 코너 등 공원‧시장별 이색부스
- 도시민은 지역 농수산물 저렴하게 사고 지방 생산자는 판로 확대
- 9개 한강공원과 11개 자치구에서도 각각 11월까지 직거래장터 개최
- 시 "도심속 농부의 시장 통해 농업 가치 나누고 도·농 상생 계기 마련 기대"
□ 매주 토·일요일 도심 곳곳에서 공주 밤, 금산 수삼, 신안 천일염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서울 농부의 시장(Seoul Farmers Market)’이 열린다.
□ 농부의 시장은 오는 6일(일)부터 11월 15일(토)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우천‧혹서기 제외)
□ 장소는 ▴광화문광장 북측광장(매주 일) ▴북서울 꿈의숲 볼프라자(매주 토) ▴보라매공원 독서실 앞(둘째, 넷째 토) 3곳이다.
□ 61개 시‧군, 119여개 농가, 14개 도시농부 단체 등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는 물론, 토크콘서트 등 각종 체험‧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 ‘서울 농부의 시장’은 ‘12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1곳에서 운영되다가 작년부터 도심공원 3개소로 확대됐다.
○ 도심 공공장소에 장터를 열어 시·도 추천 농수특산물과 서울 근교 도시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 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의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확보하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하면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 농부의 시장은 ①지방 생산농가 직거래장터 ②도시농부 생산자 판매장터 ③사회적,마을기업 부스 ④전통시장 부스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전국 61개 시 ․군 200여 개 농수특산물 등 직거래 장터, 시중가 10~30% 저렴>
□ 먼저, ‘지방 생산농가 직거래장터’에선 전국 61개 시‧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 200여 제품을 시중가보다 10~30% 더 싸게 살 수 있다.
□ 공주 밤, 금산 수삼, 신안 천일염, 상주 곶감 등 먹거리부터 고양 선인장, 화훼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특히 해당 시·군에서 엄선 추천하고 보증한 생산자의 우수 상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인근 14개 도시농부 공동체 참여 유기농산물 및 도시농업자재 판매>
□ ‘도시농부 생산자 판매장터’는 서울 인근 14개 도시농부 공동체, 협동조합 등이 참여, 직접 생산한 유기농산물과 식품은 물론, 도시텃밭을 가꾸기 위한 각종 농업자재 등을 판매한다.
□ 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한 악세서리, 수공예품 등도 판매해 장터의 색다른 공간을 채운다.
<전통시장 먹거리 및 소‧돼지고기 직거래 코너 등 공원‧시장별 이색부스>
□ 각 공원별‧시장별로 개성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 광화문광장 등 각 장터에서는 ‘전통시장’ 부스(2개)가 마련돼 각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는 물론, 상인이 직접 나와 모듬전 등 각 시장을 대표하는 간식을 판매해 먹거리 공간을 푸짐하게 해 줄 예정이다.
□ 북서울 꿈의숲(매주 토)에서는 제주농협・구미축협에서 특장차를 이용해 우리 소고기‧돼지고기를 직거래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 또한 농업의 가치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는 ‘파머스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행복한 전원생활 이야기, 성공한 귀농 이야기과 도시농업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 이밖에도 각종 문화공연・체험장을 장터 곳곳에 배치해 소규모 위주의 공연을 매주 운영,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9개 한강공원과 11개 자치구에서도 각각 11월까지 직거래 장터 개최>
□ 한편, 도심공원 농부의 시장 외에도 ▴한강공원 9개소 ▴자치구 11개에서도 각각 ‘문화장터’ 등 직거래 장터 열린다.
○ 한강공원 농부의 시장은 작년 7곳에서 올해 9곳으로 확대됐다.
□ 한강공원 문화장터는 4일(금) 양화한강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열리며, 한강유역 1개 도(강원도)와 5개 군(횡성, 평창, 영월, 인제, 충북 단양)이 참여한다.
□ 자치구 직거래 장터 역시 11월까지 각 자치구별로 열리며, ▵마로니에공원(종로구) ▵구청 앞(송파구 등 9개 구) ▵인근 근린공원(노원구) 등에서 자치구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과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연다.
□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서울 농부의 시장’을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사고 지방 생산자들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싸고 질 좋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사의 소중한 가치까지 얻어 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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