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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전매제한 8년에도 1순위 7만2000명 몰렸다 -데일리안

모두우리 2019. 4.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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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전매제한 8년에도 1순위 7만2000명 몰렸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시인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939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257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77.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북위례서 첫 분양한 ‘위례 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신청자(6만3000여명)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92㎡로 146가구 모집에 신청자 1만8387명이 몰리며 평균 125.94대 1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의 하남 외 경기지역 경쟁률과 기타지역 경쟁률도 각각 302.66대 1, 250.88대 1에 달했다.

전용 98㎡는 166가구 모집에 1만4699명이 지원해 평균 88.55대1을 기록했고 전용 102㎡는 627가구 모집에 3만9484명이 신청해 6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이 단지는 소진율 100%를 기록했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다자녀 특별공급, 노부모 부양으로만 각각 107가구, 32가구가 공급됐는데 평균 경쟁률은 각각 9.26대 1, 1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8년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분양가가 1833만원으로 분양 전부터 로또 아파트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넓은 주택형인 전용 102㎡도 7억2000여만원 수준이다.

한편, 단지는 총 1078가구 규모로 위례신도시 A3-4a블럭에 짓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데일리안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