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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녹사평역-이태원역-한강진역 지단계 결정

모두우리 2021. 7. 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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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21년 7월 28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해당 구역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이태원역~한강진역 사이의 이태원로 주변지역으로 서측에 용산공원과 남측으로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퀴논거리,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상가와 음식점이 밀집된 특화거리 등 다양한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 금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인접한 한남재정비촉진구역 일부 해제에 따라 환원된 지역과 추가 편입된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과도한 획지계획 최소화를 통해 자율적 공동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하였다. 


□ 또한, 특화가로 가로활성화 및 녹사평대로 동측변 용산공원으로의 조망경관 확보를 위해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특화가로변 저층 상가 유지 및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 등 교통처리에 관한 계획 등을 변경하였다. 


□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재정비를 통해 이태원 고유의 지역특성을 유지하면서 향후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연계해 가로경관 개선 및 보행가로 활성화를 통해 활력 있는 관광특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