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족 형태가 변하고 있다
- '부부+미혼자녀'의 전통적 가족형태는 줄고, 1인가구 및 부부가구는 증가
- 자녀에 대한 만족률은 '부'가 높지만(부72.1%, 모68.9%
- 자녀의 고민상담 대상은 '모'가 높아
-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지 않겠다'는 노인 늘어
('06년 71.1%→'09년 77.9%)
▶ 저출산, 혼인감소, 이혼증가, 고령화, 분산가족 등의 이유로 서울의 가족형태는 부부와 미혼자녀의 → 부부와 미혼자녀가구 비율 2000년 49.8% → 2010년 42.9% → 2030년 36.2%로 감소, → 나홀로 가구 비율 2000년 16.3% → 2010년 20.8% → 2030년 24.9%로 증가, → 부부 가구 비율 2000년 9.3% → 2010년 11.9% → 2030년 16.7%로 증가,
▶ 가족관계에서 부모는 자식한테 여전히 '헌신적'이나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고 싶어하지는 않고, 노부모 부양과 관련하여 '가족책임, 장남책임'은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또한 가사공평분담은 생각만 있고,실제에 있어선 여전히 아내들의 몫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모는 자녀의 대학교육비(99.5%), 자녀결혼 준비비용(91.0%)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65세이상 응답자) → 65세이상 노인 77.9%는 노후에 자녀와 안 살겠다고 응답, 이는 '06년 71.1%보다 증가함. → 부모의 노후 생계, 가족책임('06년 60.7→'08년 37.2%)은 줄고, 가족ㆍ정부사회 공동책임이라는 견해(29.1→47.7%)는 증가 → 가사 공평분담 생각(여성 41.0%, 남성 30.0%)은 있으나, 맞벌이 가구에서 조차 가사공평분담률 15.4% 뿐.
▶ 혼자사는 15세 이상 시민들 중 39.9%는 고민이 있을때 가족과 고민상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0세이상 혼자사는 노인의 경우 42.5%는 자녀와 상담, 41.4%는 가족과 고민상담을 안한다고 응답하였다.
▶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에서 시민고객의 일상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 분석자료 : 2009 서울서베이(서울시), 2008 사회조사(통계청), 장래가구추계(통계청) |
<가족형태 : 전통적 가족중심에서 '부부중심, 나홀로 가구 중심으로'>
❍ 2010년 서울의 세대구성별 주요 가구형태를 보면,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42.9%, 1인가구 20.8%, 부부가구 11.9%, 편부모와 자녀 9.7%, 3세대이상 가구는 6.3% 순이다.(기타 통계표 1참고)
․ 전형적인 가족형태였던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1980년 54.8%에서 2010년 42.9%까지 줄었으며, 2030년 36.2%로 감소될 전망이다. 또한 대가족 형태인 3세대이상 가구 역시 줄어(동일기간 12.6%→6.3%→5.7%)들고 있다.
․ 반면, 1980년 4.5%였던 나홀로가구는 2010년 20.8%로 급증하였고, 2030년 24.9%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부부만 사는 가구역시 꾸준히 증가(동일기간 5.5%→11.9%→16.7%)할 전망이다
❍ 15세 이상 서울시민 55.5%는 가족생활 전반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으며, 39.9%는 보통, 4.6%는 불만족이라고 응답하였다. (2008 사회조사)
․ 가족생활 만족률은 남성(57.0%)이 여성(54.2%)보다 높다.
<부모는 자식한테 여전히 '헌신적'이면서,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고 싶어하지는 않아>
❍ 2009 서울서베이(가구주 응답)에 따르면, '우리집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희생을 감수하는 편이다'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6.4%에 불과하였으며, 49.6%는 그렇다, 33.9%는 보통이다고 응답하였다.
․ 자녀의 '대학교육비'는 99.5%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 대학원 교육비 지원 79.5%, 미취업 성인자녀용돈 지원 73.4%, 자녀결혼 준비비용 91.0%가 지원해야 한다고 여겼다.
❍ 65세 이상 노인(부모입장) 77.9%는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6년 71.1%에 비해 6.8%p 증가한 수치다.
․ 3년 전('06년)과 비교하면, 노인전용공간은 증가(16.5%→24.8%)한 반면, 자녀와 함께 살고싶다(28.9→22.1%)와 자녀들과 가까운 곳에 따로 독립해서 살고싶다는 응답(53.0%→50.4%)은 줄어들었다.
<노부모부양 '가족책임․장남책임'은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 부모의 생활비는 아들 딸 등 '자녀'가 제공한다가 51.3%, '부모 스스로 해결'이 48.7%로 나타났다.
․ 자녀가 제공하는 경우, 아들 딸 구별없이 모든 자녀가 함께 생활비를 드린다가 28.5%로 가장 많고, 장남(12.8%) 순으로 나타났다.
❍ 부모의 노후 생계는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06년 60.7%에서 '08년 37.2%로 줄어든 반면, 가족․정부 및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견해는 동일기간 29.1%에서 47.7%로 크게 증가하였다.
․ 또한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견해 중, 장남(15.8%→9.8%)이나, 아들(7.0%→4.5%)이 돌봐야한다는 견해는 줄고, '모든 자녀가 함께 해야한다(51.9%→69.9%)'는 생각은 증가하였다.
❍ 따로 살고 있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는 '일주일에 한 두 번(41.1%)', '한달에 한 두 번(40.0%)' 정도이고, 만남은 51.3%가 '1년에 몇 번 만난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
<'아버지와 고민상담한다'는 청소년 자녀 7.4%뿐, 어머니와는 59.3%>
❍ 부모-자녀의 가족관계 만족도를 보면,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부모는 70.4%로 부모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자녀(63.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 부모-자녀관계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부모, 자녀 모두 4%대로 매우 낮았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률은 딸(64.1%) , 아들(62.7%)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률은 아버지가 72.1%로 어머니(68.9%)보다 3.2%p 높다.
❍ 15~24세 청소년 자녀(미혼)는 어머니와 고민상담한다는 응답이 59.3%로 가장 많고, 아버지와는 7.4%만, 17.6%는 가족과 의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남성 청소년은 55.5%가 어머니와, 10.7%는 아버지와, 19.1%는 가족과 의논하지 않는 반면, 여성은 63.5%가 어머니와, 3.9%는 아버지와, 15.9%는 가족과 의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중심가치관에 남녀 인식 차 있어>
❍ '부부가 생활방식에서 공통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에 남편은 43.8%가 그렇다, 14.2%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아내는 41.7%가 그렇다, 16.5%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여 인식에 차이를 보였다.
․ 또한 배우자에게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남편은 50.9%가 그렇다, 12.6%는 그렇지 않다고 한 반면, 아내는 49.3%가 그렇다, 14.5%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 부부는 고민이 있을 경우 가족 중 주로 배우자와 고민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편은 86.6%가 가족 중 아내와 고민상담하는 반면, 아내는 81.8%가 남편과 고민상담한다고 응답하였다.
❍ 가사분담에 대하여 공평분담에 대한 견해는 있어도, 실제로는 여전히 아내들의 몫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41.0%(남성은 30.0%)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11.5%만이 공평하게 분담하고, 28.0%는 아내가 전적책임, 59.3%는 아내가 주로하고 남편이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남편은 아내에 대한 만족률이 70.8%로 아내의 남편에 대한 만족률(62.4%)보다 높은 반면, 불만족률은 아내(8.0%)가 남편(4.0%)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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