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민형사, 취업/생활정보

'국영수 수준별 시험' 2014 수능 시행방안 공개 -

모두우리 2011. 12. 21. 16:11
728x90

 

'국영수 수준별 시험' 2014 수능 시행방안 공개

뉴시스 | 이현주 | 입력 2011.12.21 11:31




쉬운 A형·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현재 고1이 보게 되는 2014학년도 수능에 수준별 시험이 도입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쉬운 A형, 어려운 B형을 선택해 수능을 치를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방안(시안)을 21일 발표했다.

먼저 수능 체제를 현행 언어·수리·외국어·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제2외국어/한문으로 개편한다.

국·수·영 교과의 경우 수준별 편성에 따라 A·B형을 도입한다. A형은 문제은행식 출제 체제를 강화해 현행 수능보다 쉽게 출제한다는 입장이다.

국어 A형은 Ⅰ과목, B형은 Ⅱ과목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현행대로 80분을 유지하되 문항 수를 5개 줄여 2점 문항 35개, 3점 문항 10개 등 총 45문항을 출제한다. 기존에 실시되던 듣기평가 5문항은 지필평가로 대체해 출제한다.

수학은 기존에도 수리 가형, 수리 나형으로 구분됐으므로 수준별 시험 도입에 따른 큰 변화 없이 수학 A형, B형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영어 A형은 실용영어 중심으로, B형은 기존 수능 시험 범위에서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현행처럼 70분을 유지하되 문항수를 5개 줄여 2점 문항 35개, 3점 문항 10개 등 총 45문항으로 조정한다.

실용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듣기문항 수는 기존 34%(50문항 중 17문항)에서 50%(45문항 중 22문항) 정도로 확대하며 듣기평가에서 세트형 문항(1대화문 2문항)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으로 선택 범위를 축소한다. 직업탐구의 경우 17개 과목을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전공기초 영역과 같이 5개 시험과목으로 통합하고 이중 1과목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직탐 출제범위는 2개 개별 과목이 통합된다는 점을 고려해 문항수·시험시간·배점을 사·과탐구 개별 과목의 2배(40문항·60분·100점)로 설정한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2009 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에 반영된 베트남어를 제2외국어 과목에 새롭게 포함했다.

평가원은 이번 시행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안으로 최종 시안을 확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하며 교과부가 최종안을 확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내년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lovelypsyche@newsis.com


 

*********************************************************************************

 

너무 자주 바뀌는 수능제도...... 그런다고 사교육이 줄는고 믿는 사람은 얼마난 될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