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20년 12월 2일(수) 제1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여 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서울역-서대문 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제1지구는 1973년 구역지정 이후 1985년에 사업이 완료된 지구로서, 준공 이후 30년 이상 지나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폐쇄적인 구조로 도심지에 ‘섬’처럼 닫혀진 공간이었다.
○ 건축물이 노후화되어 임대오피스의 경쟁력이 급감하였으며,
○ 과거 공연문화를 선도하던 호암아트홀은 공연장 시설이 노후화되고 다양한 무대연출 등 공연 트랜드 변화의 대응이 어려워 2017년부터 외부대관이 중단되었다.
○ 또한, 담장과 옥외주차장으로 둘러쌓여 있고, 저층부 가로활성화시설 부재로 주변 도시공간과 단절되어 있다.
□ 이에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재정비(안)을 반영하여 제1지구에서는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건립계획(안)을 주민제안하게 되었다.
○ 건축물의 규모는 용적률 861% 이하, 높이 90m 이하로 도심 내 적정 개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 지면과 접하는 3개층(지상2층~지하1층)에는 판매시설 및 광장을 계획하고, 공중 4개층(지상5층~8층)에는 대규모 콘서트홀을 도입하여 강북의 문화거점으로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 특히, 주변 도시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광장을 대지 중앙부에 배치하고, 저층부에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하여 개방감 있고, 공공성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역사도심으로 이어지는 통경축과 경관축도 잘 고려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 금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역사도심의 서측 관문이라는 주요 거점에 위치함에도 건축물의 노후화, 지상주차장 등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기존 건축물을 도심의 랜드마크적인 건물로 정비하고, 주변지역 및 가로에 개방적인 강북의 새로운 문화거점을 조성하여 도심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 서울북부(은평,서대문,마포,용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 신촌지역 마포1-2지구 도시정비재개발 (0) | 2020.12.17 |
---|---|
은평구 불광동 305-3 일대 연시내구역 정비구역지정 (0) | 2020.12.04 |
서울역-서대문 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 및 경관심의(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0) | 2020.12.04 |
용산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원안가결 (용산초등학교, 서울맹학교) (0) | 2020.11.26 |
서대문구 남가좌동 좌원상가아파트 도시재갱사업으로 탈바꿈 (0) | 202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