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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신정 뉴타운 제1-2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모두우리 2008. 4.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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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차 뉴타운인 양천구 신월동 신정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 양천구는 신월동 603-3 일대 신정뉴타운 지구 내 제1-2구역 1만7152㎡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최근 확정돼 뉴타운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2구역은 이달 중 이주ㆍ철거공사가 시작돼 2011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총 6개동 357가구가 건설된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폭 12m 녹도가 조성되며 길을 따라 상점이 늘어선 연도형 상가도 배치돼 친환경적 가로녹지와 문화거리를 갖춘 주택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제1-2구역은 신월로변 신정 뉴타운 지구 북측 입구에 자리한 곳으로 목화연립주택과 남양아파트 재건축, 연립ㆍ단독주택지 재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던 곳이다.


양천구는 제1-2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계기로 다른 구역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정비계획을 변경 중인 신월6동 551-1 일대 제1-1구역과 건축계획심의를 준비 중인 신월2동 606-17 제1-3구역, 사업시행인가가 신청된 신월2동 612-13 제1-4구역 주택정비 사업 등이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 신정 뉴타운 제1주택재개발구역을 시발점으로 제2주택재개발구역, 신정네거리 도시환경정비구역, 간선도로변 자율정비구역 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