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자락 '성뒤마을' 혁신 디자인 품은 공공주택지구로 새로 태어난다
- 28일(목)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 가결… '28년 입주 예정
- 당초 최고 7층 813세대→ 최고 20층 1,600세대 대규모 중층 아파트 단지로 변경
- SH공사 공급 ‘A1블럭’ 행복주택‧장기전세 등 소셜믹스 적용된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 창의‧혁신디자인 위해 상반기 공모… 시 “열악한 환경, 재해 위험 벗고 다시 재탄생”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 지구계획(변경) | ○ 위 치 : 서초구 방배동 565-2일대 ○ 내 용 : 지구계획 변경 - 2종일반주거지역, 평균 15층, 용적률 200% - 용 도 : 공공주택(900세대), 민간분양(700세대), 공공시설(공원도로,주차장 등) 등 |
조건부 가결 |
공공주택과 전승현 (2133-7868) |
□ 1960~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돼 수십년에 걸친 난개발로 경관 훼손,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자락 ‘성뒤마을’이 창의․혁신 디자인을 품은 고품격 주거단지로 완전히 다시 태어난다.
□ 서울시는 3.28.(목)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 2017년 9월 지구지정 및 2019년 1월 지구계획 승인 시 사업부지 내 공동주택은 용적률 160%, 최고 7층 이하로 결정되었으나 서울시 내 개발 가능한 한정된 토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 우면산 경관 및 주변개발지 현황 등을 고려하여 용도지역 상향 없이 용적률 200%, 평균 15층 이하로 조건부 변경 결정하였다.
□ 공급되는 세대수는 당초 813에서 1,600세대로 추가 787세대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공공주택단지(A1) : 900세대(임대 590세대, 분양 310세대)
- 민간주택단지(매각) : 700세대
□ 특히, SH공사가 공급하는 A1블럭은 행복주택, 장기전세, 공공분양 주택을 ‘소셜믹스’로 공급하고 임대주택 공급 평형을 당초 30․36㎡에서 31~59㎡로 확대, 자재고급화 등 고품질 및 다양한 유형을 공급해 시민의 주거선택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지구계획 변경 승인 후엔 사전청약 공고로 입주자를 모집 예정이다.
□ 성뒤마을은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주거기능을 함께하는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그동안 닫혀있었던 마을의 ‘열린 네트워크 단지’로 재탄생시켜 창의‧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백년주택’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계획변경 승인 이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를 완료하여 2025년엔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할 계획이다”며 “2028년엔 주택건설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주거안전 및 주거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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