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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대교 연결로 전구간 12.29.(금) 10시 개통

모두우리 2023. 12. 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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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대교 연결로 전구간 12.29.(금) 10시 개통
 - 공항대로 염창역(램프D)/안양천로 신목동역(램프H)→월드컵대교 진입 연결로 2개소 개통
 - 서울 서부지역과 강북 접근성 개선, 가양대교/성산대교 교통량 감소, 주변도로 지·정체 해소
 - 시, “서울 서부지역 발전 견인, 교통수단을 넘어 서울의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서울시는 강서구와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 서부지역 주민의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월드컵대교에 추가로 신설한 남단 연결로 2개소를 12.29() 10시에 개통함으로써 월드컵대교 연결로 전구간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는 2개소는 공항대로 염창역(램프D)안양천로 신목동역(램프H)에서 월드컵대교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월드컵대교 남단인 강서구와 양천구, 영등포구에서 월드컵대교 북단의 강북지역(마포구)이 연결된다. 공항대로/안양천로와 직접 연결되어 월드컵대교를 통해 내부순환로/증산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대로 염창역월드컵대교(램프D) 연결로는 폭원 5.75m(1차로), 연장 362m, 안양천로 신목동역월드컵대교(램프H): 폭원 5.75m(1차로), 연장 323m이다.

 

램프D는 공항대로에서 월드컵대교 본선을 연결하는 램프로 현재 성산대교를 이용하여 북단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상당부분을 흡수하여 공항대로를 비롯한 노들로 및 성산대교 교통 지·정체가 해소되고, 램프H는 안양천로에서 월드컵대교 본선을 연결하는 램프로 서부간선도로 및 안양천로에서 성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이 월드컵대교로 직접 접근할 수 있어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로의 교통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남단 연결로 램프D와 램프H의 추가 개통으로 성산대교를 이용하는 강서구, 양천구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수 해소가 기대된다.

월드컵대교는 내부순환로/증산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올림픽대로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다. 내부순환로/증산로월드컵대교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증산로월드컵대교노들로(경유)서부간선지하도로를 이용하고, 올림픽대로월드컵대교내부순환로/증산로,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내부순환로/증산로 등으로 월드컵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대교 북단에서 양화교 염창역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로(램프B)가 시민편의를 위해 지난 7.30() 먼저 개통되어 월드컵대교 본선의 정체 해소와 공항대로 및 안양천로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월드컵대교양화교 염창역(Ramp-B) 연결로는 폭원 6.4m(1차로), 연장 135m이다.

 

월드컵대교는 지난 ‘21.9월 부분 개통 후 서울 서부지역과 강북으로의 접근성 개선으로 주변 교량인 가양대교, 성산대교 등의 교통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주변도로 지·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주변 교량 교통량 현황]

(단위 : /)

구분 2022 2023 비고
월드컵대교 53,934 61,776 7,842
가양대교 113,828 111,370 2,458
성산대교 152,229 146,285 5,944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연장 1,980m의 본선과 북단 및 남단IC의 연결로(램프; Ramp)‘21.9월 부분 개통되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개통 전에 관련 정보를 교통정보 제공 업체에 제공하여 내비게이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 일정 기간동안 도로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교통체계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이자 2002 한일월드컵을 기념하는 이름의 월드컵대교는 교통수단을 넘어 서울의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라며, “서울 서부지역의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연결로 개통으로 강서구, 양천구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