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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간공항 이전 위한 첫 발을 내딛다-12일부터 사전타당성 검토…직․간접적 파급효과, 소음감소효과 등 분석-

모두우리 2020. 11.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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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간공항 이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12일부터 사전타당성 검토간접적 파급효과, 소음감소효과 등 분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재 대구의 도심에 위치한 대구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1112일부터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아주대학교 컨소시움(아주대+주식회사 유신)에서 맡아 1년간 시행할 예정이며,

 

ㅇ 대구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예측을 토대로 현행 대구공항의 운영 및 이용객 특성을 조사하여 이전 부지 내 민간공항 시설의 최적 입지와 규모를 산정하고, 이용객들의 원할한 공항 접근을 위한 교통시설 계획도 검토할 예정이고,

 

또한 공항 이전에 따른 간접적 파급효과(부가가치, 생산유발, 취업유발 등)소음감소 효과 등도 분석할 계획이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공항을 통한 전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여행객의 동선분리를 고려한 시설배치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공항 이전은 민간공항과 군 공항이 동시에 각각 다른 주체와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ㅇ 군 공항 이전계획과 상충되지 않도록 대구시에서 추진중인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대구시에서 올해내 착수예정)”연계하여 검토하고, 국토부를 주축으로 국방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전부지는 ‘20828일에 군위(소보)와 의성(비안) 공동후보지로 결정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공항항행정책관은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는 민간공항의 이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