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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 재촉 강북3구역

모두우리 2023. 3. 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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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역세권 '강북3구역' 922세대 공동주택으로 탈바꿈

 - 3.7(화) 도시재정비위원회 강북3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 조건부 가결
 - 지상 37층, 공공주택 230세대 포함 총 922세대 공급… 28년 준공 목표
 - 시 "신속한 사업 적극 지원… 역세권 주택공급·노후 주거환경 개선 기대"

 

□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오는 2028년 지상 37층 높이, 922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 서울시는 3.7(화)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3구역(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3구역은 연면적 18만㎡, 지상 37층 높이의 공동주택 922세대(공공주택 230세대 포함)가 들어서고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또한 확보될 예정이다. 

□ 강북3구역에 인접해 있는 도봉로8길은 기존 15m→ 20m로, 월계로3길은 8m→ 12m로 각각 확장되고 단지 내에는 충분한 녹지 및 보행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연내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24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5년 착공하여 오는 '28년 준공을 목표로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을 신축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7년 만에 강북3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하철 4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 대단지 주택공급과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