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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고려대 인근)

모두우리 2023. 3. 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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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 서울시는 2023년 3월 8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고려시장상가 등 잠재력 높은 대규모 가용지와 간선도로인 종암로변으로 중·소규모의 노후된 근린생활시설이 다수 입지한 지역이다.

□ 금번 심의는 대상지 주변 홍릉·안암일대 바이오·의료 R&D 특화사업 및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신설 역세권 활성화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신설 역세권(동북선 105정거장) 활성화와 바이오·의료 R&D 연구를 위한 업무지원 및 벤처기업 유도를 위해 용도지역 상향(최대 근린상업지역)이 포함된 특별계획구역 및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도입하여 복합개발 유도하는 계획이 포함되었다.

□ 또한 종암로변 개발 활성화를 위해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한 용도 완화(준주거지역에서 적용되는 용도) 계획과 보행 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해 경전철 출입구 주변 공개공지 조성,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위한 권장용도 등을 계획하였다.

□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및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대규모 가용지를 활용한 계획 유도방안 등이 제시되어 이러한 개발사업이 추진될 경우 고려대 후문과 종암로변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