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4-1구역’정비계획 변경…1,000세대 내외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 12.28(목)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미아4-1구역’ 수정 가결
- 총 1,000세대 내외 대단지로 탈바꿈
- 주변지역의 변화와 지형 특성을 반영한 구릉지형 도심 주거 선도모델로 조성
<재정비촉진사업과> 강북구 미아동 미아4-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경관심의(안) |
○ 위 치 : 강북구 미아동 8-373번지 일대(53,379.7㎡) ○ 내 용 :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경관심의 · 용적률 : 상한용적률 219.5%, 법적상한용적률 234.11% · 세대수 : 1,030세대(공공주택 90세대) · 높이계획 : 최고 66m이하(22층 이하) · 정비기반시설 등 계획 : 8,014.9㎡(순부담률 11.5%) - 토지기부채납 : 녹지, 도로 |
수정가결 | <신규> 재정비주택팀 팀장 : 박미영 담당 : 박동준 (2133-7213) |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8일 (목)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아4-1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 미아4-1구역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8-373번지 일대(53,379.7㎡)로서 노후 건축물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이나 가파른 지형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으로 인해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되었다.
□ 이번 심의에서는 통해 동북선 경전철(2026년 신설 예정) 역세권임을 감안하여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였다. 이로 인해 최고 22층 총 1,000세대 내외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정비계획의 740가구 대비 260여 세대 내외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북서울 꿈의 숲 인근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신통기획 가이드 라인에 따라 다양한 공간적 변화를 담았다.
○ 먼저 대상지의 경사지와 옹벽으로 인한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위압적인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월계로에 연접하는 옹벽구간의 높이를 최소화(13m→8m) 하였다.
○ 또한 주민의 이동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이에따라 보행약자를 위한 급경사 보도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북서울 꿈의숲에서 장위동으로 연결되는 육교를 개선하며, 북서울꿈의숲으로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 마지막으로, 북서울 꿈의숲과 소통하는 도시경관을 창출하였다. 단지 배치는 북서울 꿈의 숲으로 열려있는 트임 축을 형성하였고 텐트형의 다양한 높이 및 디자인을 적용하여 주변에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미아4-1구역은 경전철과 같은 대중교통과 북서울 꿈의 숲과 같은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향후에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주택이 공급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아4-1 주택재건축사업 관련 도면
<추진현황> • ’22.11. 신속통합기획(안) 마련 • ’23.07~08. 주민 공람공고 • ’23.12. 도시계획위원회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 심의 수정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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