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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2동 625번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모두우리 2021. 3.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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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도봉구 도봉2동, 도시재생 본격 추진 
도봉구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재생위원회“가결”
 - ’19.10월 정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 10개 마중물사업, 5개 연계사업 본격 추진
 - 다수의 빈집 매입하여 4m 도로 조성, 집수리와 연계한 골목길 정비 추진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 

□ 서울시는 3월 25일(목) 2021년 제2차 도시재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도봉구 도봉2동 625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 및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 본 지역은 20년 이상 건축물이 90%이상을 차지하는 등 노후화되어 있고,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을 제외하고는 복지시설,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청년, 청소년 인구도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 그럼에도 본 지역은 도봉역, 방학역 사이 역세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고 도봉산, 수락산, 중랑천과 인접한 우수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 내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주택개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 이에 서울시와 도봉구는 2017년 희망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2018년 9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 10월 8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 본 사업으로 10개의 마중물 사업과 5개의 연계사업이 추진되며,   슬럼화된 구역 내 빈집을 매입하여 4m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하는 사업과 국토교통부 동행사업과 병행하여 주택 단위의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행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 625번지 일대 다수의 빈집 매입을 통해 4m 도로 조성하는「도로체계 재정비」 
   - 집수리 비용 지원 및 공실 및 유해업소 공간을 주민 활동 공간으로 마련하는「도봉2동 주택개선 지원」
   - 소규모 집수리 교육 진행,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 등「도봉2동 홈즈케어학교」 
   - 원활한 도시재생 활동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도봉2동 희망플래폼 조성」
   - 지역 내 보육·키움·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 노후 어린이공원 시설 및 활용도 개선을 위한「갈대밭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 골목길, 마들로 보행 환경 개선 및 가로변 유휴 공간에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근린 상업가로의 노후한 시설 개선 및 문화 축제 지원 등을 위한「오! 도봉거리 골목 환경 개선」 

□ 도봉구는 사업 실행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단위사업별로 집수리, 돌봄, 상인분과 등 8개의 연계 분과를 구성한 바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 추진 도중 발생 할 수 있는 갈등 관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협의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업 실행 주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 주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도봉2동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돌입하여 사업이 종료되는 ’23년에는 사업의 모토대로 ‘스스로 가꾸고, 더불어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2동 62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