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사업타당성 통과,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

□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일원에 활주로 1개(1,200m),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여 도서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 (사업비) 2,018억원 / (사업기간) 7년(기본계획 1년, 설계 2년, 공사 4년)

 ㅇ ‘16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16~‘20)에 반영된 이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 현재 해상교통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백령도는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배로 4시간 이상 걸리고 기상에 따른 결항이 잦아 공항건설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높았다.

 ㅇ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주요 도시와 약 1시간 수준으로 이동이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백령도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23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24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이르면 ‘26년에 착공하여 ‘29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

□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인천대로 하부에 지하도로를 건설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송도, 청라 등)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총 4.51㎞(지하도로)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 사업개요 >

ㅇ (위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인천대로 가좌UD) ~ 부평구 청천동(서인천IC)
ㅇ (규모/총사업비) 4.51㎞(지하도로), 4차로  /  5,040억원(예타기준)
 

ㅇ 이 사업도 ‘21년 7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된 옛(舊)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가   출퇴근 시간에 서비스 수준이 F등급인 매우 혼잡한 상태로 광역교통 흡수를 위한 지하도로 건설이 필요하였으며,

 ㅇ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하도로를 이용하는 일 교통량은 약 64,000대로 인천대로와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크게 향상되어 연간 33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 인천시는 ‘23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4년 착공, ‘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울산과 인천지역의 산업물동량과 광역교통량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