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심의 통과
-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특수성…공공건축가 투입, 특별건축구역 추진
- 넓은 통경축 확보, 한강 물결에 순응한 절제된 입면 계획
- 전면부는 저층(6층)과 옥상정원, 고층부는 입면 특화와 친환경 고려
-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최상층 스카이북카페 설치로 소통 및 공유
□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개요
○ 위 치: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
(대지면적 : 25,955.30㎡)
○ 건축규모: 지하3층/지상35층, 연면적 119,482.76㎡
건폐율 – 23.91%, 용적률 – 281.22%
○ 용 도: 공동주택(647세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 서울시는 2021년 4월 15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특별건축구역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로 공동주택 647세대(임대 73세대, 분양 5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2,273.22㎡) 및 근린생활시설(3,735.89㎡)로 계획하였다.
□ 사업부지는 원효대교 북서측 한강변에서 위치하여 강변북로와 인접하고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 반경 2km 이내 용산역과 마포역, 공덕역 등 편리한 교통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과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근접해 있다.
□ 이러한 입지적 특수성 등을 감안하여 당해 사업부지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투입하여 특별건축구역으로 추진하였다.
□ 특별건축구역을 통해 기존에 획일화 된 한강변 공동주택 디자인과 달리, 넓은 통경축을 확보하여 도심변과 조화를 이루며 한강 물결에 순응한 수평적인 선과 물의 색채를 절제된 입면 형태로 접목하여 창의적인 건축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 또한 한강변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를 고려하여 전면부에는 저층(6층)과 옥상정원을 배치하였으며, 태양광 패널(BIPV)을 적용하여 입면 특화와 친환경을 고려함과 동시에 오픈발코니를 설치하여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계획을 하였다.
□ 그리고 단지 외 지역 주민들도 쾌적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층에 공공커뮤니티시설(스카이북카페)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임대와 분양의 소셜믹스도 적절하게 계획하였다.
□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강변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함과 동시에 스피디한 주택공급으로 주택시장을 신속하게 안정화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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