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수송구역 제1-3지구) 정비계획 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조건부가결”
<도심재창조과> 수송구역 제1-3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
○ 위 치 : 종로구 수송동 146-2(8,622.3㎡) ○ 내 용 : 수송구역 제1-3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
조건부가결 |
□ 서울시는 2023년 11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하였다.
○ 종로구 수송동 146-2 일대는 종로구청과 종로소방서가 입지한 곳으로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3지구’에 해당되며, 과거 정도전 집터, 사복시* 터였던 곳이다.
* 조선시대 궁중의 가마‧마필‧목장 등을 관장한 관청
□ 서울시와 종로구는 2017년부터 종로구와 종로소방서의 통합개발 논의에 착수하여, 소방합동청사(서울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와 종로구 행정복합청사(종로구청, 종로구의회, 종로구보건소)를 통합하여 건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을 2021년 결정한 바 있다.
□ 대상지에 대해 2021년 9월부터 문화재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시대 사복시 터로 추정되는 매장문화재를 발굴하였으며, 전문가검토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유구의 상태가 양호하고, 숙천제아도*의 사복시 건물 배치와 유사하여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조선 말기의 문신인 한필교가 자신이 평생 근무한 관아들의 그림을 편찬한 화첩
□ 이에 발굴 유구에 대한 보존이 필요하다는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서울시는 당초 결정된 정비계획을 일부 변경하였다.
○ 정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매장문화재 보전·전시 계획을 반영하여 용적률 등 건축계획이 일부 조정되고, 지하1층 문화시설(유적전시관)이 기존 1,861㎡에서 3,196㎡으로 확대 계획되었다.
□ 수송 1-3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가결” 됨에 따라 통합청사의 설계는 24년 6월, 공사는 2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서울 중심부에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컨트롤타워가 조성되고, 종로의 역사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공존할 수 있는 종로구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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