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8구역' 쾌적한 녹지 품은 1,75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 10.17.(화) 도시재정비위원회 ‘전농8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 7천m2 규모 소공원, 공공 352세대 포함 총 1,750세대 '29년 입주 목표
- 시 “원활한 사업추진 적극 지원… 주택공급 확대‧노후 주거환경 개선 기대”
전농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 | ○ 위 치 : 동대문구 전농동 204 일대(93,697㎡) ○ 주요내용 - 주용도: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 용적률: 250%이하 - 연면적: 288,386.47㎡ - 최고층수: 최고 35층 이하 - 도로 폭원 및 신설 계획 변경 - 공원 위치 조정 및 정형화 - 공공청사 폐지 및 체육시설 신설 등 |
수정 가결 |
재정비촉진 사업과 권혜지 (2133-7228) |
□ 오는 2029년,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인근에 축구장 규모(약 7천m2)의 쾌적한 녹지공간을 품은 1천7백 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 서울시는 10.17.(화)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8구역(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을 통해 전농8구역은 19개 동, 지하 4층~지상 32층의 1,750세대(공공주택 35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 또한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전체 녹지축과 연계한 7천m2 너비의 소공원을 배치하여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충분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단지 내에는 통학 환경을 고려하여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통경축을 확보, 지상부에 개방감을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이로써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전농8구역은 ’24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6년 착공, ’29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구역 지정 이후 15년 만에 ‘전농8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노후 주거여건에 불편을 겪어왔던 청량리역 인근 주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8구역 위치도
-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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