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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당산동1가 1~3 번지 일대 영등포1지단계 변경 (영등포구청역~영등포시장역)

모두우리 2016. 9.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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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1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 결정() 수정가결


서울시는 20169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영등포1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청역(25호선)영등포시장역(5호선) 지나가는 당산동11~3번지 일원으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부도심에도심으로 위상이 격상된 준공업지역임에도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거상업공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이다.

 

금번 재정비()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의 위상변화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의 상위계획 변화에 맞는 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주민불편이 많았던 시장 특별계획구역 12개소 전체를 해제해 가구단위 내에서 자율적인 공동개발이 가능하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그 외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도심 위상에 부합하는 개발 규모를 유도하기 위해 당산로(30m), 영중로(30m), 영등포로(30m) 등 주요 간선가로변 최대개발규모를 확대(2,500㎡→3,000)하였으며,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주거기능 밀집지역 재생방안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면부에 불허되었던 공동주택신축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쌈지형공지 및 공개공지 설치 규모 확대, 과도한 공동개발 계획 변경 등을 통해 그간 개발을 저해해 왔던 규제조항을 재정비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영등포1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이 지역이 마곡 광영중심 ~영등포여의도 도심~가산대림을 연결하는 서울 서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