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3구역' 단지내 개방감 살린 977세대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 12.21.(목) 도시재정비위원회 ‘전농13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 단지 내 격자형 통경축 확보로 지상부 개방감 살린 쾌적한 아파트 단지 조성
- 지상 45층, 공공주택 160세대 포함 총 977세대 공급… '30년 입주 목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13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 |
○ 위 치 : 동대문구 전농동 295-29 일대(21,051㎡) ○ 규 모 - 주용도: 공동주택(902세대),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등 - 용적률: 560.06% - 연면적: 155,871.35㎡ - 동수/층수: 7개동 지하6층/지상38층 ○ 주요 내용 - 전농13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 변경등 · 용도지역 변경 : 제2종일반, 준주거, 근린상업→ 근린상업지역 |
수정 가결 |
재정비촉진사업과 권혜지 (2133-7228) |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1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13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 전농13재정비촉진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295-29번지 일대(21,051m2)로, ’08.11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만에 촉진구역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
□ 이번 결정을 통해 전농13구역은 주거비율을 80%이하에서 90%이하까지 완화하여 더 많은 주택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7개 동, 지상 45층 높이의 공동주택 977세대(공공주택 160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 또한 대상지 동서측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의 보행동선을 최적화하고, 단지 내에는 격자형 통경축을 확보하여 지상부 개방감을 살림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전농13구역은 ’24년 조합설립인가, ’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7년 착공, ’30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오랜 기간 개발 움직임이 없던 ‘전농13구역’이 15년 만에 촉진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본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노후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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