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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11개구 선정

모두우리 2014. 3.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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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11개구 선정

 

- 25()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11개구 선정

강북,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서대문, 성북, 은평, 종로구(가나다순)

- 선정된 구에는 1억원에서 3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

- 열악한 교육환경과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복지에 힘쓰는 자치구 지원

 

 

     □ 서울시는 25()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11개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선정된 구는 강북,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서대문, 성북, 은평, 종로구이며, 평균 330백만원에서 100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가나다순임)

   

     □ 서울시는 19개 자치구의 제안서 신청을 받아 자치구에서 직접 PPT 발표하는 형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청소년활동전문가, 교육과정 및 교육복지 관련 전문가 등을 추천받아 7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 심사는 25() 2시부터 5PPT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는데, 예정된 5시를 훌쩍 넘은 7시까지 이어져, 자치구의 교육복지에 대한 열의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 사전에 신청한 자치구들이 모여 제비뽑기로 발표순서를 정하고 그동안 작성한 사업계획을 과장, 팀장, 직원들이 자치구마다 특성을 살려 필수사업 3개와 자치구 특화사업 1개를 차분하게 발표했다.

              <필수사업>

           ① 문예체 협렵교사 파견지원

           창의적 테마체험활동

           ③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 직업교육

             <자유사업> 자치구 교육여건을 반영한 선택적 특화사업

 

        ○ 19개구를 꼼꼼히 심사하다보니 심사시간이 길어져 차례를 기다리는 자치구도 긴장될 뿐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잠시 물 마실 틈도 없이 쉬지 않고 심사를 진행해야 했다.

 

      □ 자치구별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들도 참으로 다양했다.

 

     □ 구민들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백화점과 영화관이 없는 유일한 구도봉구는 아이들이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서 인근구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과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예체 활동 관련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관련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에 서울형 교육우선지구로 선정되어 타 자치구와의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작년에 교육청과 구로금천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했던 성공경험이 있는 금천구는 배움충전, 경험충전, 미래충전, 인생충전 등 행복 충전 프로젝트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인적물적교육자원과 연계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단위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열악한 재정상황에서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에 앞서 교육적 효과와 영향을 검토평가하는 교육영향 평가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구를 창의인성 체험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노원구는 마을의 주민이 마을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자치구 중에 학생수가 가장 많은 노원구는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리듬을 바탕으로 음악두뇌와 음악 감각을 기르는 유리드믹스 힐링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 이밖에도 교육 재능기부를 통하여 은평지역사회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은평구,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지역문화예술캠프운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구로구,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공교육제도 속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늘푸른 청소년 119학교운영하는 관악구, 창의도전 UP콘서트 교육강사단을 양성하여 찾아가는 창의력 교실을 운영하는 강북구, 작은 교육단체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민간도서관과 함께하는 틈새교육 돌봄을 지원하는 성북구, ‘거꾸로 학교라는 컨셉으로 청소년들의 학습, 인성, 문화를 함께 만들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대문구, 역사문화적 지역인프라를 활용하여 ‘365 종로 창의버스를 운영하는 종로구 등이 있다.

  

      □ 서울시는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사업이 주민, 학교, 단체, 기업 등 온 마을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인성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향후에는 자치구내에서의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 시는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이 자치구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20개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 또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자치구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구와 부진구에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계획하고 있다.

 

연번

자치구

주요사업

1

강북구

찾아가는 창의력 교실 : 창의도전 UP 콘서트 교육강사단 양성과정

2

강서구

강서 재능나눔 멘토링 : 지역인적자원 활용 멘토자원 관리운영

3

관악구

늘푸른청소년 119학교 : 대안학교, 청소년단체와 연계, 위기청소년 지원

4

구로구

구로청소년수련관 운영 : 구로청소년문화예술창작프로그램

5

금천구

인생 충천 “3대 힐링 탐험대프로젝트 : 가정힐링, 세대힐링, 또래힐링

6

노원구

지역커뮤니티형 마을학교 : 마을중심 재능있는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교육공동체

7

도봉구

자연과 생명존중 힐링캠프 : 숲에서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8

서대문구

평화학교 프로젝트 : 행복지수 조사연구, 청소년 교육포럼, 페다고지 연수

9

성북구

민간도서관 틈새 교육돌봄 : 문화체험, 독서토론, 독서놀이, 숙제 지도

10

은평구

은평지역사회 교육자원 및 재능기부 전문강사 441명 활용

11

종로구

365종로 창의버스 : 적성검사, 현장체험 투어, 직업훈련 위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