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주거지 북아현일대, 친환경 그린도시로 거듭나
- 서울시,「북아현3 재정비촉진계획」변경결정ㆍ고시로 전구역 사업시행인가
준비완료
- 2016년까지 최고 35층, 3,633세대 공급(임대 618세대 포함)
-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탑상형 등 다양한
주거형태 도입
- 친환경건축물 인증 우수등급 획득해 친환경 그린뉴타운의 대표단지로
- 신재생에너지 사용, 30%투수성포장, 생활용수 절약 시설구축,
친환경자재사용 등 친환경 그린뉴타운으로 조성
- 인접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가에 둘러싸인 교육
특화 뉴타운
□ 서울 도심에 가까이 있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주거지로 손꼽혔던 북아현 등 일대가 친환경 그린뉴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북아현3구역은 도심에 연접하고 충정로역 역세권 지역으로 양호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 서울시는 도심속 친환경 그린뉴타운 조성을 골자로 한 서대문구 북아현 3-66번지 일대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오는 5월 20일(목) 변경결정ㆍ고시한다고 밝혔다.
○ 이 일대는 지난 ‘08년 2월 북아현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09년 12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하게 된 것이다.
<3차 뉴타운 최초로 전 구역 사업시행준비 완료>
□ 금번 북아현3구역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으로 도심속 친환경 그린뉴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
○ 북아현뉴타운은 현재 총 5개 구역 중 4개 구역이 사업시행인가 되었고 금번에 북아현3구역 촉진계획이 변경 결정되어 북아현뉴타운 총 90만㎡중 추계예술대학교 등 지구내 존치구역을 제외한 촉진구역 63만㎡ 모두가 사업시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로서 서울시 3차 뉴타운중 최초로 전 구역이 사업시행인가가 되어 그린뉴타운 완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친환경건축물 인증’우수등급 획득, 친환경 그린뉴타운으로 조성>
□ 북아현뉴타운은 「친환경 그린 뉴타운」 조성을 통해 총 5개 구역 모두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 특히, 북아현3구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를 75점 이상 획득하여 1.5%의 인센티브 용적률을 추가로 받아 친환경 그린 뉴타운 조성과 사업추진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76점, 태양 또는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최소용량 5kw 이상 사용 등 저탄소 녹색뉴타운으로 조성한다.
□ 생활용수 확보와 절약을 위해 포장면적의 30% 이상을 투수성 포장으로 하고, 임대아파트 전세대 내에 절수형 양변기ㆍ수전ㆍ샤워헤드 감압밸브를 적용했으며 건물지하에 생활용수의 5%에 해당하는 용량의 빗물 저류조를 설치해 중수시설에 활용토록 했다.
○ 빗물저류조에는 초기 우수를 배제한 깨끗한 물을 저장해 초기 홍수피해를 줄이고 청소용이나 잔디 물주기용 등으로 활용된다.
○ 또한 단지둘레의 1/8 이상을 녹지축으로 조성해 녹지공간을 35% 이상 확보하고, 생태환경을 고려한 녹화기법을 적용해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 자연환경에 부적절한 보강토 및 콘크리트 옹벽설치 대신 조경석 쌓기, 담쟁이덩굴 및 사철나무 장미 등을 식재하여 미관을 살리고 친환경 그린뉴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했다.
□ 아토피를 예방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키 위해 벽체, 천정, 바닥의 마감재, 기타 내장재와 접착제 등은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를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각 실별 자동온도 조절장치를 채택하고, 층간 경계바닥 충격음 및 세대간 차음을 위해 경계벽의 두께를 최소 180mm 이상 확보하고
○ 도심내 열섬효과 완화는 물론 원활한 빗물침투에 의한 바람직한 물 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녹색주차장과 투수성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최고 35층 총3,633세대 주택 공급, 테라스하우스ㆍ연도형 등 다양한 주거형태 도입>
□ 북아현3구역에는 용적률 233%, 건폐율 17%로 최고 35층, 임대주택 618세대를 포함한 총 3,633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 기존의 획일적인 주거형태에서 벗어나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탑상형 등 주민의 생활패턴에 맞고 구릉지 등 지반특성을 살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거형태로 조성된다.
○ 북측 금화공원 주변에는 기존 경사지의 한계를 극복한 테라스하우스 22세대를, 가로변에는 연도형을 배치하여 생활가로를 활성화하고 연속적인 가로경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 또한, 각 단지의 중심광장과 연계되는 동선축을 따라 고층의 타워형 주동을 클러스트형으로 배치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도로변 및 인접대지 부분은 중저층의 판상형으로 지어 주변지역과의 위화감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가 살아있는 쾌적한 주거지로 >
□ 도심속 친환경 그린도시로 조성되는 북아현 뉴타운은 3C (Clean, Community, Culture) 주거지를 표방한다.
○ 인근 안산공원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자연 친화형 도시” 만들기를 위해 지구 내부를 순환하는 약 2.2㎞, 폭 20m의 순환형 생활중심 환경가로에 공원, 학교, 커뮤니티센터,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주민 서비스시설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이고
○ 지역 문화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복지를 높이기 위해 도서관, 전시ㆍ공연장 및 커뮤니티 관련 시설(보육, 복지시설) 등 6개소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자전거 등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 조성>
□ 이 일대는 폭 40m의 충정로와 신촌로 등 2개의 주간선도로가 지구 남측 및 동측을 둘러싸고 있고, 지하철2호선 이대역, 아현역, 충정로역과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 및 충정로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 이런 입지여건을 충분히 살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버스베이를 단지에서 150m 이내에 배치하고,
○ 단지내 커뮤니티센터, 문화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이나 공원, 학교 등에는 자전거보관소를 충분히 설치하여 자전거를 이용한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자동차이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인근의 대학을 연계한 멘토링 교육기능 도입 등 교육특화 뉴타운으로 조성>
□ 북아현뉴타운 내에는 북성초, 한성중고, 인창중고 외에 초등학교 1개소를 추가로 설립하여 각 2개소씩의 초중고교 기초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 특히, 북아현뉴타운내에 위치한 추계예술대와 경기대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이화여대와 연세대학교 등 풍부한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멘토링 교육기능을 도입, 대학생과 지역주민ㆍ학생의 교류공간을 마련하는 등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체 건설이 가능한 교육특화 뉴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북아현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뉴타운 남북에 상업업무기능과 안산자연공원이 근접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그린뉴타운으로 조성되며, 특히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전 교육기관이 망라된 교육특화도시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 북아현3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후 사업시행인가 등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경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개요
《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 ○ 위 치 : 서대문구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 ○ 면 적 : 263,100.9㎡ ○ 촉진계획(안) 주요내용 - 건립호수 : 3,633세대 (임대주택 618세대 포함) - 용 적 률 : 233.17% 이하 / 건폐율 17% 이하 - 층 수 : 평균층수 20.3/ 최고층수 35층 이하 - 기반시설 확보비율 : 33.3% (기준 30.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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