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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지원 14개소로 확대

모두우리 2019. 9. 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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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지원 14개소로 확대

-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주민공동체 지속성 확보를 위한 주민조직 역량강화

- 참여 희망 마을이 매년 늘어 10개소에서 14개소로 지원 대상 마을 확대

- 주민공동체 활동 및 공동이용시설 활용 등에 마을당 700만원, 9800만원 지원


서울시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내에서 주민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대상지를 올해 14개소로 확대해 추진한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이를 관리한다.

2011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도입된 이후 8년 동안 83마을, 67개 주민공동체로 확대되어 후보지 단계부터 자립운영 단계까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내 주민공동체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주민공동체 회원 확대와 주민의견이 반영된 마을활동 촉진, 주민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의 공동이용시설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주민공동체를 선정, 지원해왔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목적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 신규 회원 유치 및 참여 유도

- 다양한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 추진

- 마을 자원 발굴 및 활용, 마을 내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홍보

공동이용시설 활용방안 모색을 통한 자립 운영 정착

- 주민제안사업 미선정 또는 미참여 마을에 대한 지원을 통한 공동이용시설 주민 이용률 확대

- 공동이용시설 자립운영의 조기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자치구의 신청에 의거 예산재배정함으로써 자치구 중심의 민관협업 강화

 

특히 올해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공동체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대상 마을을 14개로 확대했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각각 700만원씩 9,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협의체 또는 주민공동체운영회로, 주민공동체 신규 회원 유치 및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사업과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이용률 증대를 위한 사업 내용으로, 해당 자치구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주민 주도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제출한 예산신청서(자치구 작성), 사업계획서(주민공동체운영회 작성)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올해 9월부터 20203월까지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자치구 자체사업 : ’19.12월 완료 / 자치구 용역계약사업 : ’20.3월 완료)을 시행하게 되며, 마을축제와 마을탐방, 교육 컨설팅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붐업사업과 주민공동이용시설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지원 마을을 확대 실시하는 만큼 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공동이용시설 자립운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마을에 사회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