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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최초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오픈- 전국 최초 복지·건강·어르신 돌봄 분야 시스템 통합으로 업무간 칸막이 해소

모두우리 2017. 4.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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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최초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오픈

- 전국 최초 복지·건강·어르신 돌봄 분야 시스템 통합으로 업무간 칸막이 해소

- ·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 중복지원과 누락 방지

- 대상자 욕구에 기반, 시민에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 2017년 현장업무지원을 위한 모바일 도입, 2020년까지 지속추진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복지와 건강이 통합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418().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은 서울시민이 복지를 일상생활에서 누리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관리하고, 여러 가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의 사용자는 방문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 보건소 방문간호사 그리고 민간복지기관 노인돌봄종사자로 민·관이 함께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이는 서울시가 2015년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이어 또 한 번 공공복지전달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그간 공공기관과 민간복지기관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는 정보시스템이 있음에도서울시가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가장 큰 이유는 분산된 시스템이 복지지원의 중복과 누락을 야기하고, 현장 복지실무자들이 단순 반복적인 수기업무로 복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 저를 찾아온 어려운 노인부부가정에 후원이 들어온 김치를 드렸는데,

알고 보니 인근 복지관에서 또 받으셨더라고요.”

 

# 정기적으로 방문상담을 하는 대상자가 있는데 알고 보니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꾸준히 지속방문을 하고 있더라고요.”

 

# 도배가 필요한 대상자인데 연계할 자원이 없어 제공하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가 없어 연계를 못했더라고요.“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은 복지 담당자가 언제 방문했는지, 기관에서 만난 대상자의 욕구가 무엇인지, 어떤 복지자원을 제공했는지, 그리고 복지시설·공공기관간 복지자원이 무엇인지 서로 공유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누구를 만나든지 자신의 욕구가 기록되어

실시간으로 복지와 건강이 결합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자원, 대상자 욕구 등 축적된 데이터는 지역 내 복지욕구 분석과 복지자원의 흐름파악을 가능하게 하여 실무자들이 어렵지 않게 지역복지 문제를 진단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장을 열어주고 보다 합리적인 복지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아울러 서울시는 복지정보화의 1단계인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2017.5월에는 2단계 개발에 들어간다.

복지정보화 2단계에는 복지현장 실무자 업무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태블릿)을 시범으로 도입하고 흩어져있는 자치구의 시스템을 통합·연계하며 보훈수당 전산화 등을 통해 현장실무자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복지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복지정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정보화를 최초로 시작한 신종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현장 실무자들이 합리적으로 복지업무를 처리하고, 단순 반복적인 수기 업무 시간을 단축하여 사각지대 발굴 등 본질적인 복지업무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2020년까지 복지업무 담당자 누구라도 대상자 복지욕구를 한 번만 입력하면 공유되고 복지와 건강분야의 정보가 모아져 대상자 욕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줄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며, 그동안 쌓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 등 복지의 사각지대

를 사전에 발굴 할 수 있도록 복지정보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생활복지 통합정보시스템 개요

시민들의 복지욕구 분석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관 복지·건강정보 통합관리를 위해 생활복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 추진배경 및 필요성

복지업무별 정보시스템들을 다수 운영 중이나, 단순 자료 입력관리용이며 가치있는 정보 생성 및 부서(기관)간 공유 불가능

- ) 복지플랜시스템과 노인돌봄 서비스대상 공유 불가로 중복방문

<복지관련 정보시스템 현황>


서울시

복지플랜시스템(복지정책과), 어르신돌봄통합시스템(어르신복지과), 서울아기건강관리시스템(건강증진과), 희망온돌(희망복지지원과), 찾아가는동주민센터 홈페이지(복지정책과)

자치구

후원금품관리(강남구), 복지방문지도(서대문구), e-나눔시스템(성동구),

재가노인통합복지(영등포구)


? 추진방향

별로 운영 중인 시스템를 통합하고, 축적된 자료를 분석하여 수혜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관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복지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복지비스 칸막이 제거

주민등록전산정보 연계를 통한 정확한 대상자 정보관리

 

 

? 시스템 기능설명

찾아가는 복지 : 찾아가는 복지 대상자 기본정보, 일자리욕구, 주거실태, 일상생활, 건강실태 등 주요욕구 상담기록을 통한 자원연계, 복지공무원 상담일정, 지원현황 및 검색 등

서울아기건강첫걸음 : 임부 기본정보, 에딘버러 검사, 우울증검사, 사회심리 검사결과 신생아건강평가, 보편방문, 지속방문 정보 관리, 임부자조모임정보 등

어르신방문건강 : 가구·가구원 기본정보, 고혈압, 관절통, 뇌졸중, 당뇨, 암관리, 알콜중독,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및 자살집중관리, 건강면접조사표, 검색 및 통계

어르신돌봄 : 어르신돌봄 대상자 기본정보, 안부확인, 가사간병관리, 도시락배달 등 식사지원, 상담 및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자원관리 : 나눔가게 관리, 후원금품 기부자 관리, 고액기부자 관리, 자원공유, 자원분류코드, 방문상담 욕구 분석과 연계